프랑크푸르트 슈테델미술관 방문후기

반응형
    반응형

    프랑크푸르트는 독일 교통의 요충지라서

    잠깐 내려서 시간을 보낼 가능성이 있는 곳입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시간을 보내게 된다면

    슈테델 미술관 한번 들러보세요

    ----  Städelsches Kunstinstitut ----

    Schaumainkai 63, 60596 Frankfurt am Main, 독일

    월요일 휴무

    화, 수, 금, 토, 일요일 : 오전 10시 ~ 오후 6시

    목요일 : 오전 10시 ~ 오후 9시

    네덜란드에서 갔는데 하필 암스테르담 렘브란트 전이 열리고 있었어요 

    독일 미술관은 굳이 예약을 하지 않아도 방문 가능하고 

    작품을 천천히 감상할 수 있는 여유가 있어서 좋아요

    입구에서 안내장이 있고 바로 티켓 구매가 가능해요 

    입구에서 티켓을 구매하고 천국으로 가듯 계단을 올라 미술관으로 가요 

    저는 아직도 그림에 대한 상식이 많은 편이 아닙니다. 

    그래서 그냥 느낌으로 보는데요

    유럽인들은 아이, 성인, 노인까지 함께 그림을 감상하고 뭔가 이야기를 해요

    참 신기합니다.

    점을 찍은것 같은 방법으로 따뜻한 느낌의 그림은

    고흐의 스타일과도 비슷해서 한참을 보게된 그림입니다.

    저는 모네 그림을 정말 좋아해요 

    모네 그림과 분위기가 비슷해서 한참을 보다보니

    이게 그 유명한 '르누아르' 그림이네요

    The End of Lunch 입니다. 

    색감이 너무 좋아요 

    모네 작품인데요

    이건 왠지 모네만의 독특한 따뜻한 느낌이 없어서 약간 제취향은 아니었어요

    램브란트 작품이 특별전시중입니다. 

    하지만 작품이 많지는 않았네요

    저는 이 작품 앞에 있는 쇼파에서 거의 20분을 앉아있었어요 

    이 작품은 크기가 정말 커요

    제가 풍랑바로 앞에 있는것처럼 부서지는 파도와 풍랑

    저 멀리보이는 파란하늘까지 왠지 빨려들어가는 기분이 들었어요

    미술관 지하에는 현대 미술도 전시되어 있어요 

    현대 미술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는데,

    왠지 재미있었어요

    현대미술은 그림이나 조각으로 국한되지 않고 

    착시에 촛점을 맞춘 제품도 많아서 재미있었어요

    꽤 큰 기념품 샵도 있었는데요 

    독일에서도 램브란트 얼굴 에코백을 판다는게 좀 신기했어요

    사람이 많지 않고 공간을 정말 여유있게 꾸며놨어요

    의자 배치도 딱 좋아서 정말 편안하게 미술품을 제대로 즐기는 법을

    배울 수 있는 미술관입니다.

    프랑크푸르트에 가게된다면 들러보세요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