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을 기억하기 위한 좋은 장소 '아이젤너 다리'

드라마를 보고 어딘가 찾아가보는 성향은 아닙니다.

하지만 프랑크푸르트가 멀지 않고,

눈물의 여왕도 재미있게 봤기에 제가 한번 가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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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젤너 다리 

Eiserner Steg, 60311 Frankfurt am Main, Germany

프랑크푸르트는 관광을 할만한 곳이 대부분 모여있어서 좋아요

저기 멀리 아이젤너 다리가 보여요

다리에 올라가는 계단은 정말 오래된 느낌이 물씬나요 

유럽의 강은 우리나라 한강처럼 그렇게 크지 않아요 

다리에 올라가도 충분히 걸어갈 정도의 짧은 거리입니다.

겨울의 유럽은 정말 우울한 날씨인데요 

프랑크푸르트는 남쪽인 편이라서 날씨가 쨍했어요

아주 독일스러운 철제 다리에는 많은 열쇠가 달려있어요 

한국이라면 주변에서 열쇠를 사기 쉬울텐데요

열쇠 파는 곳을 못 찾아서 열쇠 못 걸었어요

강을 따라 정말 여러개의 다리가 있는데요 

아이젤너 다리 위에만 사람이 그득합니다.

평화로운 프랑크푸르트를 즐길 수 있고

뢰머광장에서 정말 가까워요

뢰머광장 둘러보고 이 다리를 건너서 조금만 걸어가면

슈테델 미술관이 있어서 여행다니기 정말 좋습니다.

프랑크푸르트 가신다면 눈물의 여왕 생각하면서 

아이젤너다리 한번 건너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