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놀이똥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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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나들이를 계획했을때

    저희 남편은 인사동을 워낙 좋아해서 인근 '놀이똥산'을 가보려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코로나가 극심해지면서 여행자체가 취소되어 가보지 못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부산 서면에 '놀이똥산'이 생겼더라구요

    '런닝맨'도 함께 있는데 거기까지는 못가봤고

    '놀이똥산'에 다녀온 후기를 남깁니다.

     

    상호 : 놀이똥산

    주소 : 부산 부산진구 중앙대로 672 삼정타워 10층

    전화번호 : 051-520-3636

     

    입장료

    놀이똥산 : 9천원

    런닝맨 : 16천원

    런닝맨 + 놀이똥산 : 21천원

    (아이, 어른 금액 동일)

     

    똥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면서 놀 수 있어요

    입장을 위해서 번호표를 뽑고 기다리면

    계산대에서 번호를 부릅니다.

    그럼 가서 계산을 하세요

    내부에 화장실이 없어요 들어가기전에 화장실을 다녀와야 합니다.

    한번 나가면 재입장은 불가합니다.

     

    화장실도 매우 깔끔하니 아이와 함께 가기 좋습니다.

    들어갈때는 QR코드 인증을 하고 손소독한뒤 들어가게 됩니다.

    입장시 나눠준 책자를 '여권판독기'에 스캔해요

    아무 의미없습니다.

     

    그리고 고릴라같은 입속으로 들어가기전

    사진 찍을 수 있는 모형들이 조금 있어요

    그리고 식도를 타고 들어가는 곳은

    그물로 되어 있는데 저희 딸은 이 그물을 너무나 좋아합니다.

    그리고 소화액이 나와서 소화시킨다는 가정하에

    볼이 많은 곳에서 아이와 몸으로 좀 놀아줄 수 있어요

    작은 통로는 무엇이었을까요?

    기억이 나지 않네요 여튼 좁은 통로에 밴드가 여기저기 걸쳐져 있어서

    사이를 통과해야 합니다.

    그리고 DDR을 할 수 있는 곳도 있구요

    마지막에는 볼풀장이 있습니다.

    제가 들어가본 많은 키즈카페등을 통틀어 가장 볼이 많은 볼풀장이었습니다.

    어른이 누워도 충분히 완벽히 숨을 정도입니다.

    저희 여기서 아이랑 30분 넘게 놀았어요

    그리고 사진 찍고

    마지막에 똥이 되어 나갈 수 있는 종을 치고 나갑니다.

     

    사실 사진으로 봤을때는

    재미 없을것 같았어요

    저희 아이는 이제 꽤 크기도 했구요

     

    하지만 생각보다 엄청 신나게 놀았어요

    땀을 뻘뻘 흘리고 노느라 집에 오는 차에서

    딸은 그야말로 기절을 했답니다.

     

    코로나 때문인지 실내시설이라 그런건지

    사람도 그리 많지 않아 충분히 즐길만 했어요

    한번 방문해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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