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보고 있는 것만으로 행복해지는 광장 '그랑플라스'

반응형
    반응형

    빅토르 위고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이라고 칭한 그곳

    벨기에 그랑플라스

    그랑플라스 광장을 둘러싸고 시청사등 커다랗고 멋진 건물이 있어요

    신기하게 딱 광장만큼의 공간을 두고 사면이 모두 거대한 건물로 

    둘러쌓여 있어요

    유럽에는 이런 광장이 많은데 목적이 뭔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어요

    너무 강한 T형인 저로써는 공간이 낭비되는것 같기는 한데요

    가만히 앉아서 커피를 마시며 주변을 바라보면 

    참 행복해질만큼 예쁘긴 합니다.

    가장 큰 특징은 사면의 모든 건물에는 금장식이 많아요

    덕분에 그냥 평범해보일 수 있는 유럽식 건물을 화려하게 만듭니다.

    벨기에는 다른 나라에 비해 규모도 작고 광장이 크지도 않아요

    하지만 이 그랑플라스 광장을 아름답게 보이게 해주는 건

    크지 않은 광장 덕분에 모든 건물이 한 눈에 보입니다.

    그리고 모든 건물에 모두 다른 금장식이 있어 화려하게 보입니다.

    각 건물의 꼭대기 지붕에는 항상 각기 다른 조각상이 호기심을 자극해요

    엄청나게 대단하고 크고 누군가 유명한 사람이 만든 곳이 아니더라도

    오히려 작아서 더 아늑하고 아름다운 곳입니다

    유럽 건물의 백미는 멀리서 봐도 멋지지만

    가까이에서 보면 이런 작은 조각상들이 감탄을 만들어냅니다.

    시청사에도 들어가 볼 수 있지만

    사실 대부분의 내부는 유럽 여기저기가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에

    이 광장은 밖에서 커피 한잔 마시며 가만히 앉아있기만 해도 행복해집니다.

    맥주를 한잔하면 더 좋겠죠 ^^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