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 머무는 시간은 짧은데 파리는 모두 보고 싶고 파티를 즐길 줄 모른다면 밤 9시의 '바토무슈' 유람선을 추천합니다. 바토무슈를 찾아가는 길에는 영국 다이애나비의 교통사고가 났던 지하도가 있고 그 위에 이렇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그녀를 추모하고 있습니다. 파리로 가는 비행기에서 '스펜서'라는 다이애나비의 영화를 본 저는 뭔가 마음이 좋지 않았어요 지금 카밀라가 여왕이 된다니 왠지 제가 화가 나네요 다이애나비 추모비를 지나 센강 다리 밑으로 내려가면 이렇게 바토무슈 매표소가 있습니다. 9시 배가 딱 해가 진후 파리의 야경을 구경하기 좋아요 특히나, 매시 정각이 되면 에펠탑에서 조명이 반짝반짝한데 9시 바토무슈는 딱 정각에 에펠탑 앞을 지나가니 강추합니다. 12살까지 우리 나라 나이로는 13세까지 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