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귀찮지만 해놓으면 여름 한철이 편해지니 안 만들 수 없는 음식 '열무물김치' 입니다. 이건 해놓으면 국대신 먹고 비빔밥해먹고 국수 말아먹고 여름 내내 요긴합니다. 열무물김치 재료 열무 1단 양파 1개, 홍고추 4개, 마늘 20알, 배 1개 새우젓 2스푼 쌀가루 2스푼 매실청 2스푼 설탕 1/2스푼 까나리액젓 5스푼 굵은소금 1주먹(간 부족할때 추가) 물 1리터 절임재료 : 굵은소금 3주먹+사이다 1캔 열무가 진짜 너무 보들보들해서 바로 업어왔습니다. 2~3단 만들면 좋겠지만 솔직히 너무 힘들어요 ㅠ.ㅠ 그냥 저는 1단만 ㅠ.ㅠ 열무 담드는게 일입니다. 뿌리 부분을 칼로 살살 긁어내서 모래와 껍질을 벗겨냅니다. 제일 끝단은 싹둑 잘라주세요 그리고 세로로 칼집을 넣어 굵은 열무를 2~4등분 해주..
여름에는 밥맛이 없어진다는데.... 호박잎쌈이 있으면 밥이 자꾸만 들어간다. 호박잎쌈 재료 호박잎 한묶음 물 한컵 쌈장 시장에서 호박잎 한 묶음 업어왔습니다. 요즘은 할머니들이 시장에 앉아서 일일이 줄기 껍질을 까고 계세요 덕분에 시장에서도 참 편하게 식재료를 사 먹을 수 있습니다. 저는 식촛물에 담궈서 헹궈줬어요 5분 정도 담궈두면 혹시 있을 세균등을 없앨 수 있어요 냄비에 물 한컵을 넣어주세요 그냥 넉넉히 넣어주셔도 됩니다. 찜기 올려서 먼저 불을 올리고 물을 끓여주세요 찜기에 김이 오를 동안 식촛물에서 호박잎을 헹궈서 흐르는 물에 2~3번 헹구면서 상처가 많이 나거나 물러진 잎은 버려주세요 냄비 뚜껑에 물이 방울방울 맺히면 뚜껑을 열고 줄기 부분이 아래로 가도록 살짝 접어서 넣어주세요 그리고 뚜껑을..
양념을 깻잎에 발라서 저려 먹는 이 반찬의 이름은 뭐가 정확한 걸까? 무침이라고 하기에는 무치는 과정이 없고 장아찌라고 하기엔 장을 끓이는 과정이 없다. 그래서 '양념 깻잎' 정도로 마무리 ㅎㅎ 양념 깻잎 재료 깻잎 1묶음 양파 반개 다진마늘 1스푼 당근 1/5개 파 1/2뿌리 간장 충분히 고춧가루 2스푼 연두 2스푼 올리고당 1스푼 깻잎은 식촛물에 잠시 담궈서 흐르는 물에 헹궈주고 물을 빼주세요 대파, 양파, 당근은 얇게 채 썰어주세요 채소에서 빠져나온 채수가 깻잎에 베어들면 정말 맛있어집니다. 모든 채소를 한그릇에 넣고 다진 마늘 1스푼 넣어주세요 고춧가루 2스푼, 올리고당 1스푼, 연두 2스푼 넣어줍니다. 간장을 부어주는데요 모든 재료가 딱 잠길만큼만 부어주세요 섞어서 봐도 딱히 간장이 안보이는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