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을 한번 싸면 10줄은 무조건 싸야하잖아요 김밥 세트 기본이 10줄이니까요 그래서 저희 3식구는 하루에 7줄을 먹었어요 ㅎㅎ 그런데 3줄이 남았어요 남편 출근할때 도시락으로 싸주려고 했더니 헉...밥알이 딱딱해져서 못 먹겠더라구요 이럴때는 볶아도 맛있지만 이번에는 김밥전으로 변신시켜서 도시락 싸보냈네요 재료 김밥 3줄 계란 3개 김밥을 썰려고 보니까 딱딱해진게 돌덩이 같더라구요 일단 한입크기로 썰어주세요 김밥 3줄을 구울꺼라서 계란은 3개를 활용했습니다. 김밥 1줄당 계란 1개 잡으면 충분합니다. 계란은 충분히 섞어주세요 김밥을 담궈서 충분히 계란을 입혀주는데 김밥이 딱딱해지면서 수분이 날아가서 자꾸 옆구리가 터지려고 해요 숟가락을 활용해서 조심해서 계란 입혀주세요 식용유를 두른 팬을 아주 약한 불로..
식구가 적은 집은 사실 매번 남는 음식이나 재료와의 사투를 벌여야 합니다. 그래서 사먹는게 더 싸기도 하죠 문제는 아이가 밥을 정말 안 먹으면 사먹는 음식도 잘 안통한다는게 문제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남은 음식 처리법을 정말 다양하게 고민하죠 ㅎㅎ 저번에 싸먹은 김밥이 3식구에 10줄이니 두끼를 먹고도 남았습니다. ㅎㅎ 그래서 이번에는 김치 김밥볶음밥을 만들어봤어요 재료 : 김치 1/4포기, 남은 김밥, 맨밥 간장 1스푼, 설탕 1/2스푼, 고룻가루 1/2스푼, 연두 1스푼 김밥은 김치냉장고에 보관했어요 그랬더니 밥이 말랐고 차가워진 상태입니다. 옆구리가 터져도 상관없으니 (어차피 볶을꺼니까요) 뭉텅뭉텅 썰어주세요 웍에 기름을 두르고 쫑쫑 썬 김치를 볶아줍니다. 김치가 약간 투명해지면 옆으로 제쳐두고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