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재미있게 본 책 '달콤한 복수 주식회사'

최근 정신이 없어서 책을 거의 못 읽었어요

덕분에 뭔가 숙제를 안한 기분도 들고

마음의 안정도 잘 되지 않았어요

그러다 최근 조금은 마음이 안정이 되었는지

책을 읽을 여유가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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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복수 주식회사

지은이: 요나스 요나손

옮긴이 : 임호경

발행일 : '21.9.6

발행처 : 주식회사 열린책들

<  줄  거  리  >

갑자기 케냐의 사막에 버려진 케빈

부자 아버지의 죽음 이후 빈털터리로 남편에게서 쫓겨난 옌뉘

둘을 모두 극한으로 몰아간 인간 빅토르

버려진 케빈을 아들로 받아준 올레 음바티안

막막한 옌뉘와 케빈의 복수를 도와주는 후고

너무 다른 케빈과 스웨덴의 삶을 살았던 사람들의 이야기

그리고 행복을 빼앗은 빅토르에 대한 달콤한 복수

<  북  리  뷰  >

처음에는 너무 이상한 책이라고 생각했다.

도대체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고

너무나 쌩뚱맞은 이야기들이 나오는것 같았다.

하지만 점점 장이 넘어갈수록

하나의 결말을 향해 달려가는 느낌을 받게된다. 

그리고 다음 장이 계속 궁금해진다. 

너무나 신기하고 합법적인 복수를 한 그들의 이야기

너무 재미있지만 처음에는 도저히 왜 이런 이야기를 하는지 모를

이야기를 잘 넘어가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