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식당으로 오세요' 북리뷰

네덜란드에서 매일 저녁 맥주와 함께 읽은 책입니다.

재미있어서 송지효가 나오는 드라마도 찾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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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식당으로 오세요

지은이 : 구상희

초판 : '16.3.2초판 10쇄 : '20.4.28개정판 3쇄 : '2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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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거리  >

진이라는 주인공은 엄마와 함께 식당을 열지만

사기를 당해서 바로 식당을 팔아야 할 처지이다.

이때 소원을 들어주는 마녀가 찾아와 함께 식당을 운영하게 된다.

진도 소원을 빌고 복수를 하지만

복수가 기분 좋은 것만은 아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의 소원을 들어주면서

소원을 들어주는 일이 댓가를 지불하지만 

그 결과는 좋을 수도 나쁠 수도 있다는 걸 알게된다. 

마녀와 진 사이에도 어떤 댓가가 포함된 관계임을 나중에 알게된다. 

<   북리뷰   >

책장이 너무 잘 넘어간다.

자꾸 다음장이 궁금해진다.

그래서 결국 드라마까지 찾아보게 되었다.

드라마는 책의 플롯을 제대로 잘 따라가지만 좀 더 당위성을 부여한 느낌이다.

이 책의 주요한 메시지

모든 일에는 댓가가 따르고

좋은일이 있으면 나쁜 일이 있고

나쁜 일이 있으면 좋은 일이 있다.

읽고 나면 그래 지금 내가 좀 힘들어도 또 좋은 일이 있겠지

하는 위로가 되기도 한다.

편하게 따뜻한 마음으로 읽기 좋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