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침략에 맞선 영국군인과 전쟁을 기념하기 위한 '아른헴 기념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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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덜란드 아른헴은 독일과 매우 가까운 지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의 말미쯤 독일로부터 아른헴을 해방시키기 위해

    캐나다와 영국군이 협업하여 탈환하기 위한 작전이었으나

    해당 작전중 많은 영국군이 목숨을 잃었다.

    그렇게 네덜란드를 돕다가 목숨을 잃은 많은 영국군을 추모하기 위해

    아른헴 지역주민이 전후 복귀했을때 스스로 세운 기념탑이 있다.

    전쟁을 기념하는 기념탑이 아른헴에서도 가장 살기 좋은 우스터빅 지역에

    위치하고 있고 산책을 가다보면 너무나 잘 보이는 위치에 있다는것이 새롭다.

    누가 다녀간지 알 수 없으나 마른 꽃이 있는것을 보면

    멀지 않은 시점에 아직도 그들을 추모하는 사람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외국에서는 밤에 나다니지 않아 실제로 조명을 비추는지 알 수 없으나

    기념탑 주변에 조명을 비추기 위한 시설은 모두 마련되어있다.

    기념탑 뒤로는 너무나 평화로운 유럽의 일반집들이 있어

    여기에서 전쟁이 지나갔다는것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평화로워보인다.

    그때 참가해준 연합군의 국기가 모두 꽂혀있고

    9월에는 어떤 행사도 하는 모양이다.

    기념탑 인근에는 전쟁 박물관도 있는데

    그 주변에 이렇게 사슴도 있어 정말 자연과 가까이 있는 느낌이다.

    전쟁 박물관 바로 옆에는 장갑차가 있고

    그 바로 옆에는 평화롭게 사슴이 뛰어놀고

    정말 신기한 풍경이다.

    전쟁기념관은 이 건물 지하에 마련되어있지만

    대부분의 더치어를 사진으로 찍어가며 볼만큼의 체력이 없는 날이라

    들어가보지는 않았다.

    다만 이런 전쟁기념관과 탑이 사람들의 생활속에서 멀지 않은 곳에

    언제든지 마음만 먹으면 찾아갈 수 있는 곳에 있다는것이

    새롭고 배울만한 점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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