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날 몸은 뜨끈하게 데워줄 '콩나물 국밥'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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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직히 지난주까지는 더워서 겨울은 끝난건가 했어요

    하지만, 정말 순식간에 다시 겨울이 되었어요

    이럴때는 역시 콩나물 국밥으로 몸을 뜨끈하게 데워줘야해요


    콩나물 국밥 재료

    콩나물 2줌 

    다진마늘 1스푼

    어간장 1스푼

    소금 1티스푼

    새우젓 1티스푼

    조미김 1봉지

    계란 1개(인당)

    대파 흰부분 1뿌리

    통깨다시마 2장디포리 5마리버섯 꽁지 2개


    디포리 5마리, 버섯 꽁지 2개, 다미사 2개를 준비해주세요

    저는 콩나물 1봉지 한번에 다 익힐 예정이라서

    콩나물이 다 잠길 정도로 커다란 냄비의 반쯤 물을 담아줍니다. 

    다시백을 넣고 센불로 끓여주세요

    육수가 끓여지는 동안 콩나물을 2~3회 흐르는 물에 씻어주세요

    물이 팔팔 끓으면 이재 다시백은 꺼내주시면 됩니다. 

    다시백을 꺼낸 육수에 모든 콩나물을 다 넣어주세요

    젓가락으로 한두번만 뒤적이면 콩나물이 살짝 투명해지면서

    데쳐집니다. 

    다진마늘 1스푼 넣어 함께 끓이고, 뚜껑은 절대 닫지 마세요

    그러면 콩나물 비린향은 전혀 생기지 않습니다. 

    팔팔 끓으면 나물로 만들만큼의 콩나물은 따로 빼주세요

    국밥을 할 정도의 콩나물만 남겨주시면 됩니다. 

    어간장 1스푼만 넣어주세요

    어간장이 없다면 그냥 간장을 넣으셔도 됩니다. 

    간장 많이 넣으면 색이 변하니까 향만 내줄꺼예요

    소금 1티스푼만 넣어주세요

    저희집은 뽕소금이 있어서 다른 소금과 색이 좀 다릅니다. 

    기본 콩나물국은 다 완성된 상태입니다. 

    이제 뚝배기에 1인분 분량의 콩나물과 국물을 넣어서

    센불에서 끓여주세요

    정말 완전 팔팔 끓으면 불을 꺼주시고, 

    이제는 스피드가 문제입니다. 

    불을 꺼준 상태에서 계란 하나 톡 깨서 넣어주세요

    채썬 파, 새우젓 1스푼, 조미김을 찢어서 넣어주세요

    통깨 솔솔 뿌려 완성합니다. 

    저희집 남편은 밥을 미리 말아주는걸 안 좋아해요

    그래서 따로 밥을 준비했습니다. 

    결국은 말아먹었습니다. ㅎㅎ

    이거 은근히 엄청 맛있고, 왠지 외식하는 분위기나요

    따뜻하게 한그릇하고 나면 사실 눕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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