슴슴하게 맛있는 '봄동나물' 만들기

새콤달콤하게 겉절이로 해먹으면 맛있지만,

가끔은 슴슴하게 나물로 만들어먹는것도 좋아요

---

봄동나물 무침

봄동 1개

소금 1스푼

연두 2스푼

참기름 1스푼

다진마늘 1스푼

깨소금 1스푼

---

봄동을 데칠 물을 끓여주세요

봄동 참 크죠

봄동을 뒤집어주세요

하나씩 뚝뚝 떼어줍니다. 

식촛물에 한장씩 떼서 넣어주세요

특히 흰 줄기부분에 모래가 은근 많아요

흐르는 물에 꼼꼼히 씻어 주세요

한입크기로 썰어주세요

팔팔 끓는 물에 소금 한스푼 넣어주세요

그래야 봄동이 더 초록초록해져요

팔팔 끓는 물에 봄동을 모두 넣어주세요

한두번 뒤적여주면 초록초록하게 데쳐집니다. 

너무 오래 데치지 말아요 살짝만 뒤적여줍니다. 

흐르는 찬물에 부어서 식혀주세요

다진 마늘 넣어주세요

저는 얼려둔 아이라서 일단 먼저 꺼내뒀습니다. 

남편까지 동원해서 최대한 꽉 짜주세요

물기가 있으면 양념이 베어들지 않아요

소금을 너무 조금 넣은것 같죠?

반스푼씩 나눠 넣었어요 간을 보면서 추가했습니다.

최종은 1스푼이 적당했어요

연두 2스푼 넣어줬어요

참기름 1스푼 넣어줍니다. 

깨소금을 넉넉히 한스푼 넣어줍니다. 

양념이 쏙쏙 베어들도록 팍팍 힘줘서 무쳐주세요

반찬 하나 금방이죠

그냥 먹어도 슴슴하니 맛있고, 

고추장이랑 밥 넣고 비벼먹어도 맛있어요

모두들 건강한 명절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