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 없을때 그냥 툭툭 집에 있는걸로 만들기 좋은 '마늘보쌈'
- 대충 해먹기
- 2022. 8. 26.
반찬은 없는데
채소를 사러 가기는 너무 귀찮은 날 있잖아요
그럴때는 역시 냉장고를 파 먹는게 답이쥬
그래서 그냥 툭툭 만들어본 세상 간편 '마늘보쌈' 입니다.
마늘보쌈 재료
수육용 고기 20cm 길이 한덩이
월계수잎 2장
통후추 15알 정도
마늘 3알
파 1뿌리
양파 반개
카누 1봉
된장 1스푼
*수육 삶는 재료중 3개 이상만 있으면 그 조합으로
그냥 삶으면 됩니다.
마늘 소스 재료
마늘 10알
물 2스푼
꿀 1스푼
소금 1/2 스푼
참기름 1스푼
고기가 잠기도록 물을 가득 부어주세요
제가 에어프라이기, 무수분 수육 등등등 다양하게 시도해봤습니다.
근데 기본 수육이 제~~~일 편합니다.
마늘 3알, 파 1뿌리, 양파 1/2개
월계수잎 2장, 카누 1봉, 통후추 15알
모두 때려넣고 불 켜주세요
중불로 켜서 40분 쭉 갈꺼예요
마지막으로 된장 한스푼 깔끔하게 풀고 뚜껑닫고
40분 기다리면 끝...
이거 불 켜놓고 전기밥솥에 잡곡밥 돌리면
거의 밥 시간이랑 수육 완료 시간이 딱 맞아요
통마늘 찧어줍니다.
남편의 도움을 좀 받았어요
저는 15알로 했는데 양이 좀 많았어요
10알 정도면 충분할듯 합니다.
물 2스푼 함께 넣어서 후라이팬 약한 불에서 볶아주세요
꿀 한스푼 가득 넣어주세요
소금 반스푼 넣어서 물기 사라지도록 볶아주시면 됩니다.
물기가 좀 사라졌다면 불끄고 참기름 한스푼 넣어서
뒤적뒤적해놓으면 소스 완성입니다.
참 쉽쥬
고기가 다 삶아졌습니다.
얼마 안되보이지만 썰어보면 꽤 많아요
가능한한 얇게 썰어서 접시에 올려주고
그 위에 마늘 소스 살짝 올려주세요
깨 솔솔 뿌려주시면 완성입니다.
윗줄은 아이가 먹을꺼라서 소스를 올리지 않았고
저희가 먹을 부분에 소스를 올렸습니다.
쌈채소 없이도 정말 깔끔하게 채소도 그득히 먹은 기분이 들어
기분 좋은 한상이었습니다. ^^
'대충 해먹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력충전은 계속된다 '일요일 밥상' (18) | 2022.08.28 |
---|---|
주말을 매번 이렇게 먹으면 돼지가 될지도 '주말 한상차림' (22) | 2022.08.27 |
기관지에도 좋고 수분 공급도 해줄 '노각 도라지무침' 만들기 (26) | 2022.08.24 |
조개살 없이 깔끔하게 박나물 만들기 (16) | 2022.08.23 |
김밥으로 완벽했던 하루 (18) | 2022.08.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