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유명 맛집 통갈치 전문점 '제주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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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전쯤 제주 여행을 갔을때 먹어본 제주마당

    그때는 사정상 거의 갈치르 먹지 못하고 국물만 계속 떠먹었다. 

    그때 국물만 먹고 감명 받았던 갈치조림집

    '제주마당'

    이사한 제주마당 방문 찐후기..


    상호 : 제주마당

    전화번호 : 064-749-5501

    주소 : 제주시 이호일동 663-1

    주차는 제주마당이 이사한 후 1층을 전부 주차장으로 해놓으셔서

    그냥 찾아가면 바로 주차장, 주차장 위가 제주마당


    주소도 건물도 모든것이 변해서 

    2호점을 내신줄 알았는데 

    사장님께 여쭤보니 인근 주차 민원이 너무 많아서

    1층을 주차장으로 꾸며서 이사하신거란다. 

    덕분에 주차는 매우 쉬웠다. 

    주차하고 올라가기 위한 가게 입구

    자동문을 들어서면 코로나 관련 간략한 안내가 있고

    계단을 오르게 되어있다. 

    유명인이 참 많이도 왔었나보다

    전현무, 기안 84등 유명인의 사인이 한가득

    다시 자동문이 있다. 

    메뉴가 다양하고 대부분의 손님들이

    통갈치조림 혹은 통갈치구이를 드시고 계셨다. 

    하지만, 2인이 먹을 통갈치는 대부분 너무 말랐다는 평이 많아서

    우리는 도막 갈치조림과 고등어구이 세트를 주문했다. 

    아이가 갈치조림을 먹지 않고 고등어는 먹기 때문...

    다양한 반찬이 서빙되어나온다. 

    이사하기 전에는 돈까스가 반찬으로 나와서

    아이 밥 먹이기 좀 편했었는데 

    이번에는 나오지 않았다. 

    샐러드는 배추? 보통의 양상추 샐러드는 아니였고

    드레싱은 유자?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시트러스 계열의 상큼상큼 드레싱이라 입맛을 돋궈준다

    무장아찌는 땡초가 들어가서인지 톡 쏘게 매웠고

    오뎅과 멸치볶음은 일반적인 반찬이다. 

    보통은 감자샐러드일것 같은데

    이곳은 두부로 감자샐러드 비쥬얼의 반찬을 만들었는데

    꽤 맛있다. 

    간장게장은 깔끔하고 비린내가 없지만

    추가를 위해서는 5천원의 추가금이 필요하다

    자리젓은 내 입맛에는 그닥...

    오메기떡은 밥반찬은 아니라 밥 먹고 먹으려고 했는데

    밥먹고 나니 아무 생각도 없어져서 못 먹어봤다. 

    성게미역국은 너무 깔끔한 맛이라

    아이도 밥 말아 먹을 정도의 맛이었다. 

    고등어구이가 나왔는데

    역대급으로 큰 사이즈....

    아이와 남편이 주로 먹었는데 둘이서 결국 고등어 반마리

    한쪽 살만 먹었다. 

    하지만, 내 입맛에는 좀 비려서....

    고등어구이는 굳이 시켜먹을 필요가 있을까....

    드디어 갈치조림.

    양념은 여전히 칼칼한데 달고 맛있다. 

    특히 이집의 특징은 갈치가 들어간 생선조림임에도

    양념이 전~~~혀 비리지 않고 자꾸 손이 가는 맛이다. 

    통갈치보다 이렇게 도막 갈치로 시키면

    오히려 한도막의 두께는 꽤 두꺼운것 같다. 

    비쥬얼을 위해서 통갈치조림을 먹는다면 할 수 없지만

    식구가 적다면 도막 갈치조림이 적당한것 같다. 

    총    평

    갈치조림의 양념은 정말 맛있다. 

    갈치가 들어가있는데도 칼칼하고 달달하고 맛있다. 

    하지만 오히려 갈치는 약간 비린맛이 난다. 

    고등어구이는 꽤 더 많이 비리다. 

    양념을 좋아하시는 분은 이집 갈치조림 추천

    양념보다는 생선 자체를 좋아한다면 더 맛있는 집이 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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