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나오션리조트 바베큐장 내돈내먹 리얼 후기

눈썰매 열심히타고 리조트로 들어갔습니다. 

다행히 바베큐장을 미리 예약했어요

마우나오션리조트 바베큐 아니면

만족도가 훅 떨어졌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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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마우나오션리조트 바베큐장

가격 : 3인 B세트 117,000원 (네이버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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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나오션리조트 빌라동은 본관을 바라보고 왼쪽이고

바베큐장은 반대쪽 본관의 오른쪽이다. 

오른쪽으로 2분만 걸으면 이렇게 돌계단으로 오를 수 있게 되어있다

올라가면 바베큐장 이용 안내가 있다. 

필요한게 생기면 적혀있는 번호로 전화하면

뭐든 가져다주신다

예약마다 이렇게 독채로 세팅되어있어서

옆 텐트의 말소리도 은근히 안 들린다

불은 입구에 다 피워주셨고

아이스박스를 열면 이렇게 바베큐를 위한 모든 재료가 

정말 꼼꼼하게 준비되어있다

불은 다 피워주셨으니 준비해주신 철망을 올리고

장갑을 끼고 고기를 구우면 되는데 

저 비닐봉지는 꽤 큰 비닐이다

다 먹고 모든 쓰레기를 저곳에 넣으면 된다. 

아이스박스안에 뭐가 꽤 가득하게 들어있고

수저와 버너는 제일 안쪽에 준비되어있다

불은 천막입구에 이렇게 피워져있다. 

아이스박스를 열면

삼겹살, 목살, 오리고기, 소세지, 닭꼬지까지 준비되어있는데

고기도 맛있지만 닭꼬지가 대박 맛있었다

내용물을 열어보면 김치와 각종 밑반찬 쌈채소까지 준비되어있고

앞접시와 컵도 넉넉해서 부족하지 않다

술은 따로 시키면 가져다주시고 체크아웃할때 계산하면 된다

맥주 2병+소주 1병 : 12,000원

테이블 끝에 있는 버너는 뭐에 쓰는가 했더니

아이스박스안에 된장찌개가 뚝배기채로 들어가있다

랩만 벗겨서 올리기만하면 되는데

된장찌개 무슨일 진짜 너무 맛있어서

저 많은걸 나 혼자 거의 흡입했다

소떡소떡과 해물은 전복과 새우가 준비되어있었다. 

소떡소떡의 떡도 맛있었고

새우도 맛있었다. 

전복은 약간 맛이 좀 덜한듯....

마산 어시장에서 사먹는 전복이 짱 ^^

고기부터 각종 채소가 모두 준비되어있어서

옥수수, 새송이버섯, 파프리카, 양파가 준비되어있다

모두 올려서 굽기만하면 된다

이렇게 금방 한상이 차려진다. 

아이는 밥과 함께 먹고 우리는 소맥과 함께 

캠핑을 몸 힘들지 않게 즐기는 기분이었다

밥은 이렇게 보온병에 담아주신다. 

음식은 너무 맛있었다

풍경도 너~~무 좋았다. 

하지만 너~~~무 추웠다

덕분에 고기도 너~~~무 빨리 식었다. 

날이 조금만 따뜻해지면 또 가고 싶은 곳이다. 

가기전에는 가격이 비싼것 같았는데 

가서 먹어보니 오히려 싼 느낌이 들정도다

 

코로나로 어디가서 밥 먹기도 쉽지 않은데 

이곳에서 가족끼리 오순도순 밥을 먹으니 맛있고 행복한 하루가 될 수 있었다. 

모두들 갈 곳이 없다면 이곳을 가보는것도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