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음식 가리비를 활용한 가리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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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리비는 원래는 11~12월이 제철이긴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충분히 맛있으니 지금 마지막 가리비 드셔보세요 

    연탄불에 구워서 조개구이로 먹으면

    사실 가리비는 제일 맛있지만 

    요즘 집에 연탄불이 있지도 않고

    조개구이집으로 출동도 쉽지 않아

    집에서 탕으로 만들어먹었더니 속이 확 풀리는 느낌입니다. 


    재료

    가리비 1.5kg 

    소금 1스푼

    무 5cm 두께 한도막

    다진 고추 1스푼

    파 1뿌리

    다진 마늘 1스푼

    육수 재료

    다시마 2~3장

    표고버섯 뿌리 2~3개(생략가능)

    멸치 한줌

    파뿌리 2~3개(생략가능) 


    1. 가리비 해감하는 방법

    가리비는 일단 해감을 해줘야하는데요

    시장에서 이미 해감을 다 해주셨지만

    의심이 많은 저는 집에서 2시간 저도 더 해감했어요

    가리비를 한번 헹궈서 물에 담궈놓고

    소금을 뿌려줍니다. 

    숟가락을 하나 넣고

    검은 비닐로 덮어 2시간을 기다려주세요 

    2시간 후 흐르는 물에 껍데기를 칫솔로 문질러 씻어주세요

    1~2번 더 헹구면 해감이 끝납니다. 

    2. 가리비탕 끓이기

    육수는 물을 5~6컵 부어주고 

    육수재료인 다시마, 표고버섯 뿌리,

    파뿌리, 멸치를 넣어 끓여주세요 

    육수가 끓는 동안 무는 나박하게 썰어 준비해주세요 

    그냥 완전 부글부글 끓으면 육수는 완성이니

    너무 오래 끓이지 마세요 

    그대로 육수재료는 건져내주세요 

    육수에 무를 넣어줍니다. 

    해감된 가리비를 끓고 있는 육수에 넣어주세요 

    소금 1스푼을 넣어 간을 맞춰주세요 

    다진 고추를 넣어주세요 

    땡초를 넣으면 칼칼해서 시원한 맛이 배가됩니다. 

    파를 채썰어 넣어주세요 

    마지막에 다진마늘을 한스푼 넣어주고

    기다리면 금방 가리비가 입을 벌리고 다 끓어요 

    진짜 그냥 부르르 팔팔 끓으면 그대로 끝입니다. 

    그대로 국물과 함께 담아내면 시원칼칼한 

    가리비탕이 완성됩니다. 

    시어머니와 함께 저녁을 먹었는데 

    국물이 너무 시원하다며

    어머님은 국물에 밥을 말아서 엄청 잘 드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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