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따라하기 집에서 바베큐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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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퀴즈를 보고 있는데 

    바베큐연구소 소장님이 나오셨다

    맛집이라는데 뭐 서울에 살지 않으니 알길은 없었지만

    일단 고기에서 뼈를 쏙 빼는 장면을 보고 홀려버렸다

    그런데 집에서 간단하게 바베큐를 해먹을 수 있는

    레시피를 소개해주셨다. 

    그렇다면 바로 해보는게 사람의 도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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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료

    찜용 소갈비 1팩

    소갈비양념

    지퍼백

    뜨거운 물

    밥솥


    레시피에는 없었지만

    갈비의 핏물을 먼저 빼준다. 

    해동된 찜용 갈비가 잠기도록 물을 붓고

    1시간 정도 핏물을 뺀다. 

    소갈비양념은 무엇이든 OK일꺼라고 생각

    사실 맛은 다 비슷.... 

    핏물 뺀 갈비를 물에 헹궈 남은 핏물까지 쏙 빼준다

    지퍼백에 고기를 옮겨담고

    소갈비양념을 부어준다. 

    고기가 잠기도록 

    최대한 공기를 빼서

    지퍼백을 잠궈준다. 

    밥솥에 지퍼백을 넣고

    뜨거운 팔팔 끓는 물을 부어준다

    보온으로 눌러서 4시간 수비드해준다

    와 이렇게 수비드할 수 있다니

    다음에는 스테이크를 해먹어봐야겠다고 생각

    4시간후의 모습

    이미 갈비찜 향이 솔솔난다

     

    지퍼백을 열면

    이렇게 양념이 베어있다. 

    에어프라이기에

    종이호일을 깔고

    양념된 고기를 넣는다

    20분 마다 양념을 솔로 덧발라주면서

    1시간 20분을 돌리라고 하는데 

    150도에서 1시간 20분

    그런데 우리집은 메뉴를 선택할수만 있고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오래된 에어프라이기 ㅠ.ㅠ 

    일단 제일 낮은 온도인 치킨 온도(180도)로

    20분 구워준다. 

    20분만에 이미 어느정도 익은 자태

    솔로 양념을 덧 발라주고 

    20분 더 돌렸다. 

    헉..탔다. ㅠ.ㅠ 

    1시간 20분 다 못돌리고

    그냥 40분으로 끝내고 식탁으로 이동

    40분만 돌려도 뼈는 정말 쏙 빠진다. 

    맛은.... 굳이... 4시간을 들일 필요가 있었나 싶은...

    그냥 찜해먹을껄 싶었다. ㅎㅎ

    바베큐지만 바베큐 향이 나지 않으니 

    바베큐는 그냥 가게 가서 사먹거나 

    야외 캠핑가서 굽는걸로 결론...ㅎㅎ

     

    다만 집에서 수비드 기계없이

    수비드 하는 방법을 배운 기회가 되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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