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날 따뜻하고 달달하고 간단한 국물 '알배추된장국'

날이 추워지면서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는 계절이다. 

하지만 추워지니 아무것도 하기가 싫다

이럴때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는 국물

'알배추된장국'

---

재료

알배추 10장

된장 1스푼

고추장 1/2스푼

땡초 1~2개

다진마늘 1스푼

파 1뿌리

국간장 1스푼

물 2컵

 

육수

멸치 10마리

다시마 3개

표고버섯 1~2개(생략가능)

파뿌리 1~2개(생략가능)

---

찬물에 다시마, 파뿌리, 표고버섯 꽁다리를 넣는다

멸치는 다시팩에 넣어서 끓여주는게 국물이 깔끔하다

배추에서도 물이 나오므로 물은 2컵을 부어준다

알배추 준비

좀 큰 알배추라서 중간을 한번 썰어주고

전체적으로 한입크기로 썰어준다

한입크기로 썰어주면 준비끝

물이 팔팔 끓으면 육수재료는 빼주면 된다

특히 다시마는 오래 끓이면 끈적끈적한 점액질이

국물을 깔끔하지 않게한다

된장은 정말 크게 한스푼 떠서

채에 받쳐 풀어주자

된장이 충분히 풀리지 않으면 

먹을때 식감이 안 좋을수도 있다. 

겨울에는 국물이 칼칼해야 따수운 느낌이 배가된다

고추장도 된장의 반정도를 풀어준다

팔팔 끓는 국물에 배추를 투하해준다

배추가 꽉 찬것 같지만

숨이 죽으면 물이 많아지고 배추는 확 줄어든다

다진마늘 1스푼을 넣어서 함께 끓여준다

파는 총총 썰어주고

저기 얼려져있는 덩어리는

땡초를 채썰어 얼려둔것이다. 

이렇게 채썬파와 땡초도 한스푼씩 넣어준다

국간장으로 간을 맞추면 끝...

정말 세상 간단한 국이 완성되었다. 

배추가 힘이 없어지면 완성이지만

사실 금방 숨이 죽기때문에 

이렇게 재료를 차례차례 넣어주고

국간장으로 간을 맞춰서 간보고 나면 충분히 다 끓었다. 

한그릇 떠주면 추운 날씨를 녹여줄

알배추된장국 완성

생선 한마리만 구우면 진수성찬 완성이다

모두들 따뜻한 국물 드시고

건강한 겨울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