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돌아보게 되는 책 '불편한 편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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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에서 가끔 책의 요약인지 모르고

    그냥 어떤 글을 읽다가 보면

    마지막에는 책의 요약이거나 소개일때가 있다. 

    왠지 궁금해지는 책이라서 구매해서 읽었는데.... 

    그냥 뭔가 생각이 많아졌다. 


    책제목 : 불편한 편의점

    지은이 : 김호연

    펴낸곳 : 나무옆의자

    초판발행 : '21.4.20

    6쇄발행 : '21.7.23


    어느날 지갑을 잃어버린 편의점 사장님

    할머니인 편의점 사장님의 지갑을 찾아준 노숙자

    그에게 편의점 도시락을 대접하며 가까워진 사장님

    어느날 편의점의 야간 알바를 하며 겨울을 나는게 어떠냐는

    제안을 하고 그 제안을 노숙자는 받아들인다. 

    그는 차츰 주위 모든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게 되고

    술을 끊고 일을 하면서 점점 예전의 기억을 찾게된다. 

    주위 모든 사람에게 좋은 영향을 주고

    그 자신도 과거의 잘못을 바로 잡으러 가게 된다. 


    노숙자의 예전 직업이 예상외였고

    그리고 노숙자가 주위 모든 사람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는 과정을 보게되는데

    그 과정 중에는 현재의 나를 돌아보게 되고

    내가 주위 사람들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또한, 내가 어쩌면 무시했을지도 모르는 많은 사람들

    그들에게 다른 기회가 주어졌다면 이라는 가정을 하면

    다른 결과가 있을 수 있음을

    그러니 섣부른 누군가에 대한 판단은 하면 안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 

     

    읽고 나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이다. 

    아이가 있어 책을 읽을 시간이 적은 나지만

    이틀만에 읽어버릴 정도로 내용도 재미있다

    읽고 나면 마음이 따뜻해진다. 

    꼭 한번 읽어보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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