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비발디파크 양떼목장~~~꺄...너무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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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릴때는 동물원안에 있는 양도 무서워하더니

    이제 좀 컸다고 양떼목장에 가고 싶다는 이야기를 한다. 

    그래서 어쩌지 강원도 간김에 찾아볼까 했더니

    헐.... 홍천비발디파크 안에 있었네

    지방사람은 몰랐다. ㅠ.ㅠ 

    이곳은 지상낙원이었다. 


    장소 : 홍천비발디파크 하늘양떼목장


    저~~~위에 있기 때문에 

    양떼목장에 가기 위해서는

    무조건 곤돌라를 타야하고

    곤돌라를 타는것도 다 돈이다. 

    돈만 있다면 이곳은 낙원.ㅠ.ㅠ

    곤돌라안에서는 가족끼리 탔더라도

    마스크를 벗으면 안됩니다. 

    각종 할인카드 등이 있지만

    양떼목장과 곤돌라를 세트로 구매하면 가장 싸다고 한다. 

    대인 1인 12,000원 : 곤돌라 + 양떼목장 

    소인 1인 10,000원 : 곤돌라 + 양떼목장

    고소공포증이 있는 나지만

    이 곤돌라는 꽤 안정적으로 올라가서 탈만했다. 

    언덕 2개 정도를 넘어가는 꽤 먼거리라는 것은 함정

    입구에서 1천원에 건초 1양동이를 받을 수 있다. 

    2 양동이 정도는 있어야 줄만하다

    양은 정말 잘 먹는다

    토끼와는 다르다. 

    큰 양들은 가둬져있고

    어린 양들만 돌아다녀서 좋았다. 

    아이도 무서워하지 않고

    건초를 잘 주고

    양도 정말 순하게 잘 받아먹는다. 

    들어가면 이렇게 들어가는 곳이라고 표시되어 있고

    문이 있다. 

    저 팻말의 뒷면은 나가는 곳 ㅎㅎ

    결국 들어가고 나가는 문은 같다. 

    염소도 풀을 달라고 하는데

    돌아오는 날 아이가 또가고 싶다고 해서

    다시 갔을때 이 염소가 밖에 나와있었다. 

    아마도 오전 시간에는 큰 양과 일부 염소가 나와있는듯

    아이가 어리다면 오후에 갈 것을 추천한다. 

    오전에 갔더니

    저 뿔달린 염소와 숫양이 뿔을 부딪히며 싸우는 통에

    너무나 놀랐다. 

    나와서는 이렇게 양 풍선까지..ㅠ.ㅠ 

    이거 하나에 9,500원 (실화냐)

    근데 이 양풍선 좀 신기하다

    날아가지 않고 

    딱 저 위치에 서있다. 

     

    양떼목장 너무나 좋았지만

    반드시 오후에 갈 것을 추천한다

    오전에는 배고픈 양들이 너무 적극적이라서

    약간 무섭다. 

    나는 양떼 3마리와 염소에게 둘러 싸였는데

    솔직히 무서웠다. 

    특히나 그 와중에 염소와 양이 눈을 마주치고

    뿔을 부딪히며 싸우기 시작하는데

    정말 후덜덜

    뛰면 더 급히 따라오길래

    땀을 뻘뻘 흘리며

    천천히 걸어나왔다. 

     

    하지만 그래도 아이는 또 간다고 하니

    재미있긴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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