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리뷰]라이프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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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제목 : 라이프 리스트 (Life List) -

    - 저자 : 로이 넬슨 스필먼 -

    - 이분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분이라 한번 더 검색을 해봤으나

      관련된 다른 책도 찾지 못했다.

    - 혹시 이 저자의 다른 책을 알고 계신분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다른 책도 읽어보고 싶네요

     

     

    # 발행 : '15.06.30

    - 우리 아이가 4살때라서 이 책을 읽을때만 해도 어릴때 쓴 삶에 대한 list라는 것이

      커서도 통할까 싶었다.

    - 지금 아이가 커가는걸 보니 좀 더 크면 더 많은 변화를 겪으며 더 많이 변하겠지만,

      이 아이가 원하는 성향이나 바라는 방향이 큰 흐름에서 바뀔까 라는 의문이 든다.

    - 그래서 지금 더 이 책이 나에게 다시 와 닿는 느낌이다.

     

     

    - 줄거리 -

    라이프리스트 책


    대단히 성공한 엄마가 딸에게 전하는 어릴때의 꿈

    14세때 작성한 주인공 '브릿'의 라이프 리스트를 34세가 된 딸에게 전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뭐 살아서 전하신건 아니고 돌아가신 후 유산을 상속하는 과정에서

    변호사를 통해서 전하게 됩니다.

    리스트는 34세가 보면 의미가 모호하거나 오히려 지금 삶을 방해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진정한 사랑 찾기 애매합니다.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브릿도 중간중간 헤매게 되죠

    아이를 갖기.... 사실 진정한 사랑을 찾아야 가능한 일인데....

    유산 상속을 받기 위한 기간도 정해져 있어서 참 난감한 일이였습니다.

    이런 라이프 리스트의 것들을 하나하나 해나가고 깨닫고 그 과정에서

    엄마가 남겨놓은 편지를 읽고 엄마의 사랑을 느끼고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딸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 책의 느낌 -

    라이프리스트


    아이를 낳고 든 생각 중 가장 큰것 하나가 모성애는 본능이 아니라는 것이였습니다.

    지금도 사실 저는 아이나 남편보다 내 자신을 더 생각하는 엄마일때가 많습니다.

    이 책 주인공의 엄마처럼 딸의 성격을 파악하고 어떤 결정을 할 지 예상하려면

    참 오랜 시간을 사랑의 눈길로 지켜봐줬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사실 아이를 사랑의 눈길로 지켜보는것이 쉽지 않을때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주인공의 엄마는 그것을 오롯이 해낸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어찌보면 딸의 의견과는 상관없이 딸의 인생을 바꿔버리는

    이기적인 엄마인것 같기도 했습니다.

    엄마의 입장에서 딸의 입장에서 참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되지만

    마음은 참 따뜻해질 수 있는 책입니다.

    내 자리에서 어릴때 내가 바라던 모습이 지금의 모습이었는지 무엇이 어떻게 바뀐건지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코로나로 집 밖을 다니는것이 자유롭지 않은때 한번 읽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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