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리뷰]존리의 부자되기 습관

- 책제목 :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 -

- 저자 : 존리 -

- 최근 정말 핫하신 분이다.

금융문맹 개몽을 위해 매우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계신다.

<책>

- 줄거리 -

금융 문맹에 대해 매우 심각하게 걱정을 하는 이야기가 주고,

그에 대해 탈출할 수 있는 방안을 내놓는다.

특히 유대인과 한국을 많이 비교하고

절대로 일본의 전처를 밟지 말아야 함을 강조한다.

 

첫번째. 아껴써야 한다.

그래야 투자도 하고 노후도 준비할 수 있다.

 

두번째. 꼭 투자하라

내가 놀든 일하든 돈은 놀지 않도록 꼭 투자하라는 것이고

이는 비중을 나이에 따라 달리 하더라도

주식은 꼭 하라는 당부가 들어있다.

 

세번째. 연금 펀드 가입하라

반드시 연금 펀드 가입을 통해

세액 공제도 받고 노후도 대비하라는 의미다.

 

결론은. 아껴써서 투자하고

투자에 대한 공부를 게을리하지 말고

투자했다면 단타치고 빠져나올 생각하며 기술로 생각하지 마라

 

투자는 치고 빠지는 기술이 아니라

인내와 철학의 싸움이다.

 

- 나를 되돌아보기 -

책에서 본 것중 일반인과 부자의 소비 항목 차이에 대해 비교해본 표가 있어

이번 기회를 통해 '20년 나의 씀씀이를 재검토해보았다.

구분	일반인	부자	나
연금 및 사회보험	1%	22%	30%
자녀 사교육비	21%	18%	4%
식료품	21%	13%	5%
의류 및 잡화	10%	11%	20%
가사서비스	6%	10%	13% (자동차/통신 포함)
문화 및 레져	10%	10%	3%
외식비	20%	9%	4%
의료비 및 의약품비	11%	6%	3%
부모님 부양			18%

우리집을 검토해본 결과

우리 부부는 사실 양가 부모님의 생활비를 모두 부담하고 있기에 부모님 부양에 들어가는 돈이 좀 있었다.

그리고 우리는 절대로 아이에게 부양을 받지 말자는 취지에서 연금, 보험, 적금을 좀 많이 하고 있었다.

그리고 둘 다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의류 및 잡화 비용을 많이 쓴다.

'21년에는 의류 및 잡화 비용을 좀 줄여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이 책을 통해 나의 소비 현황을 돌아보게 된 좋은 계기가 되었다.

 

- 책의 느낌 -

사실 나도 주식은 매우 위험한것으로 인식했다.

일단 회사를 다니면 쉴새없이 변하는 주식을 따라갈 자신이 없었고,

따라간다 하더라도 주식 거래에 들어가는 거래비 등을 고려하면

딱히 좋은 투자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은행의 이자율은 점점 떨어져 바닥을 찍고 있고

부동산은 내가 해본 결과

단순히 다른 사람의 재산을 평가할때는

우와 저 사람 몇억 벌었어 라고 단순히 이야기할 수 있다.

 

하지만, 부동산은 생각보다 많이 기다려야 하고

'20년이 특이한 경우였다.

조금씩 오르고 경기에 따라 훅 떨어지기도 한다.

꽤 큰 돈을 투자하고 잊고 살아야 하며

부동산 중개료, 세금 등을 고려할 경우

서울이 아닌 지방에서는

연간 이자율로 따져보면 어마어마한 부자가 되긴 정말 어렵다.

 

그래서 나도 작년부터는 주식을 시작했고

일단 질러놓고 보는 성격 탓에

주식은 이미 사두고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주식 공부의 시작으로

내 생활을 반성하기 위한 발판으로

읽기 좋은 책이다.

 

하지만.... 존리님께서 방송에 나와서 한 이야기...

딱 그만큼 들어 있는 책이다.

투자 공부를 위해서라면 다른 책을....

생활과 씀씀이에 대한 반성을 위해서라면 이 책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