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의 필수 여행 코스 '판테온' 여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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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마 여행을 간다면 반드시 들러야 할 곳이 있죠 

    판테온입니다.

    판테온에 갈때 미리 예약을 하지 않는다면 엄청난 줄을 서야합니다.

    판테온의 정면을 보고 양 옆에 입장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 곳이 있어요 

    엄청난 줄을 서야해요

    미리 'Get your guide' 앱을 통해 입장 및 한국어 가이드를 예약했어요 

    https://www.getyourguide.com/ko-kr/s?

    미리 사이트에서 예약을 하고, 판테온에서 딱 2분 거리에

    위의 사진과 같은 입장권을 주는 곳이 있어요

    여기에 가서 QR 코드를 보여주고 티켓을 받으세요

    미리 티켓을 구매했다면 판테온 가장 중앙 입구로 바로 들어갈 수 있어요 

    다만, 일요일에 예배가 12시에 끝나기 때문에 일요일 12시 티켓을

    예매했다면 12시 입장을 위한 줄을 서야할 수 있다는 점 참고하세요

    기둥을 지나 입구로 바로 들어가면 됩니다. 

    입구로 들어가서 왼쪽을 보면 오디오 가이드 기기를 주는 곳이 있어요 

    미리 예약한 티켓을 보여주면 기기를 주는데요 

    이때 여권을 맡겨야하니 반드시 지참해주세요 

    저희 가족 3명중 1명의 여권만 맡기면 되었으니 참조하세요

    이렇게 삼성 오디오 기기와 이어폰을 주는데요 

    이어폰은 돌려주지 않고 그대로 제공되니까

    다 둘러보고 기기만 반납하시고 여권 찾아서 이어폰과 함께 가지고 오시며 됩니다.

    판테온은 돔 천장이 가장 키 포인트죠 

    천장 구멍에서 빛이 들어오는데요

    부활절에는 이 빛이 입구를 향하도록 설계되어 있다고 해요

    저는 딱 부활절에 가서 제대로 빛의 각도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돔 구멍에서 비가 들어오면 어떻게 되는거야 했더니

    돔 구멍 바로 아래 바닥에는 구멍이 뚫려 있어서 배수가 가능합니다.

    판테온은 원래 만신전으로 사용되던 곳이었지만 

    지금은 여전히 예배를 드리는 성당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저는 만신전의 느낌이 남아 있을줄 알았지만 그런 느낌은 없었어요 

    그냥 전형적인 성당이지만 오히려 다른 성당에 비해 단순한 느낌입니다.

    벽마다 예수상, 조각상, 그림 등이 있지만 대부분 양쪽 기둥 뒤에 있어요 

    사진을 찍어도 예쁘게 나오지 않고 기둥 뒤에 있으니 조명이 없어서

    어둡고 제대로 보기 어려운 불편함이 있습니다.

    유럽의 성당은 무덤의 역할도 하는데요 

    특히 판테온은 이태리의 최초 통일을 이룬 초대 국와의 무덤이 있어요

    사실 초대 국왕과 그 부인의 무덤은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를 통해

    설명을 들었지만 크게 관심이 없었어요

    하지만 여기에는 '라파엘로'의 동상과 무덤이 있습니다.

    저는 예상외의 사건으로 바티칸에 가지 못했어요 

    그래서 로마까지 가서도 라파엘로의 작품을 한점도 보지 못했지만

    이렇게 라파엘로의 석관은 볼 수 있었네요

    판테온의 외부는 꽤 오래된 티가 많이 납니다. 

    판테온은 사실 딱 건물이 가장 큰 보물인것 같아요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가 없었다면 아마 들어가서 20분만에 나왔을것 같아요

    판테온 여행을 가신다면 꼭 오디오 가이드를 신청해서 들으시고,

    시간이 부족하시다면 판테온 내부까지 가실 필요는 없을것 같아요

    내부에서 볼만한 것은 돔 천장과 라파엘로 무덤 정도이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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