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랑크푸르트 학센 맛집 '파울라너' 내돈내먹 후기

프랑크푸르트는 여행지가 몰려있어서

걸어서 대부분 이동이 가능합니다.

프랑크푸르트 대성당 인근에 학센 맛집까지 있어서

정말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어요

----  Restaurant Paulaner am Dom  ----

Domplatz 6, 60311 Frankfurt am Main, 독일

대성당 바로 옆에 있어요

오전 11시 ~ 오전 12시

성당 바로 옆에 오래되고 허름한 미국 호텔 같은 느낌의 건물이 있어요 

입구에는 독일답게 비어가든 이라는 문구가 반겨줍니다.

날씨가 좀 더 따뜻했다면 밖에서 여유롭게 맥주 마시면 정말 좋았을것 같아요 

학센, 슈니첼 등 다양한 독일식 음식이 있어요 

독일에서는 맥주 마셔줘야죠 

너무 맛있어요 

독일의 맥주는 벨기에에 비해 좀 더 연해요

덕분에 정말 가볍게 마실 수 있어요

슈니첼이 나왔어요 다양한 소스가 있지만 저희집 아이는 입이 짧아서

소스가 없는 타입을 골랐어요

보통 슈니첼이 눅눅한 경우가 많은데 이 곳은 정말 바삭하고 맛있어요

슈니첼은 보통 고기를 정말 얇게 튀기기 때문에 돈까스보다는

식감이 살짝 부족합니다.

드디어 학센이 나왔어요 

뒤셀도르프에서 학센을 먹었을때는 전반적으로 살짝 눅눅했는데요

이곳은 껍질이 바삭하고 살은 정말 촉촉해요

왼쪽에 보이는 감자같이 보이는건 충격적이게도 감자가 아닙니다.

쫄깃쫄깃한 감자떡 같아요

저희가 호텔 조식을 많이 먹어서 이날 더 많은 메뉴를 먹지 못했어요

하지만 이 곳의 학센은 정말 인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