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숙박은 너무 비싸다 'Judd Hotel'

인간적으로 런던 숙박은 너무 비쌉니다.

3명이 묵어야 하기에 많이 저렴한 호텔은 구할 수가 없어요

하지만 그래도 퀄리티 차이가 너무 심합니다.

----  더 저드 호텔  ----

46 Cartwright Gardens, London WC1H 9EL 영국

3명, 조식 포함 1박 약 40만원 

공원 주변에 이렇게 움푹 패인 원형 형태의 주택이 즐비해요 

약 2~3칸이 하나의 호텔로 이루어져있어요

호텔이라고 적혀있지만 살짝 가정집 같은 느낌입니다. 

체크인 하는 곳도 가정집 거실 같은 느낌입니다. 

흔적만 남은 벽난로도 있어요

가정집 입구 같은 느낌의 호텔 입구입니다. 

더블침대와 싱글침대 1개씩 있어요 

수건은 3명이니 3개와 작은 수건 1개 수건도 적고 방도 좁아요

그리고 방밖은 길가는 사람의 발이 보이는 반.지.하

샤워부스가 너무 작아서 움직이기가 쉽지 않아요 

어메니티는 고정형 샴푸, 린스, 바디클렌져입니다.

작은 옷걸이는 문이 없어요 

그리고 어울리지 않는 동양적인 그림이 걸려있어요

조식은 사진을 찍기가 어려웠어요 

이 작은 호텔에 사람들이 그득그득했고 조식 시간도 완전히 꽉찼어요

기본적인 빵, 베이컨, 소세지, 계란으로 완전한 잉글랜드 브랙퍼스트 완성

이건 뭐 실패하기 어려운 조합이죠

바로 앞에도 인근에도 푸릇푸릇한 공원이 있어서 좋았어요 

하지만 완전 비싼 가격에 좁은 반지하 방이고 엘리베이터도 없어요 

유럽에서 가본 호텔 중 가장 최악이었어요 

하지만 비슷한 가격으로는 어차피 런던에서 좋은 숙박은 구하기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