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Wellem 호텔 조식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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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꼭 호텔조식은 먹는 편입니다. 

    특히, 유럽에서는 나가서 사먹으면 얼마가 나올지 모르잖아요

    최대한 배를 불려서 여행을 시작합니다.

    호텔 조식 뷔페 식당입니다. 

    아~~주 고급스러운 분위기입니다. 

    꽃장식도 워낙 고급스러워서 아..나 지금 호텔에 있구나를 느끼게 해줘요

    호텔 식사를 하는 공간과 음식이 진열되어 있는 공간이 분리되어 있어요

    덕분에 식사 할때 번잡스럽지 않고 식사에 집중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일단 빵종류가 참 다양합니다. 

    프레첼, 바게트, 크로와상 등 다양한 빵을 즐길 수 있어요

    사진에 잘 보이지 않지만 왼쪽에는 꿀판도 달려있구요

    각종잼, 누텔라, 꿀, 메이플 시럽 등 다양한 잼류도 있어요

    문제는 잼이 모두 독어로만 적혀 있어서 어떤게 딸기잼인지 알 수 없었네요

    구운 연어스테이크인데요 엄청 맛있어 보여서 먹어봤는데

    차가워서 그런지 저에게는 좀 비렸네요

    사실 원래 연어 잘 못 먹어요

    스페인 호텔에서 연어 먹어보고 자신감 생겨서 도전했다가 포기했어요

    햄종류는 참 다양합니다. 

    다양한 채소와 우리 나라 반찬 같은것들이 많았지만

    쉽사리 도전은 못했어요

    사진으로 천천히 보니 도전해볼만한 것들이 살짝 있었는데요 

    너무 소심했었네요

    다양한 치즈의 향연, 하지만 저는 쉽사리 도전을 못하네요 

    외국에 나가서 차가운 음식은 쉽사리 도전하지 못해도

    따뜻한 메뉴는 또 왠만하면 실패하지 않으니 저는 냄비쪽으로 하하

    이 버섯 요리는 어떤 호텔이나 다 있는것 같아요

    참 맛있어보여서 항상 가지고 오지만 항상 저 버섯의 비린향을 저는 못참고

    결국 먹지 못합니다.

    역시 독일은 소세지죠 

    의외로 소세지는 2종류밖에 없었어요

    물에 삶은것과 구운것..저는 구운 소세지가 더 맛있었습니다.

    베이컨은 뭐 항상 짜고 맛있구요 

    감자와 파프리카를 버터에 구운건 정말 맛있었어요

    하몽을 썰어주는 기계가 있더라구요 

    은근 유럽에서는 모든 빵과 이 하몽이 참 잘 어울립니다.

    여기는 요구르트가 참 맛있었어요

    유럽 호텔에서 요구르트를 주기는 하는데 그릭요거트가 아니거나

    그릭요거트가 너무 분리되어있어서 먹기 꺼려지는데요

    이곳은 예쁜병에 딱 먹을만큼 예쁘게 그릭요거트가 담겨 있어서 좋았어요

    과일은 매일 바뀌어요 

    이날은 딸기, 무화과, 블루베리였구요

    전날은 수박, 파인애플 등이었어요

    사과, 귤은 그냥 호텔 어디나 있어서 언제든지 먹을 수 있어요

    호텔조식만으로 오후 내내 배가 꺼지지를 않았어요

    주문 가능한 메뉴도 따로 있습니다.

    그럼 또 시켜주는게 인지상정이죠

    남편의 최애 메뉴는 계란 후라이입니다. 

    딸아이의 도전은 에그베네딕트였습니다.

    올려진 수란이 맛있었다고 전해집니다. 다만 딸아이는 실패

    남편이 먹었네요

    저는 오믈렛 먹었어요. 모든 재료 다 넣어달라고 해서 먹었는데요 

    그냥 한두가지만 넣을걸 그랬어요

    너무 복잡한 맛이었네요

    분명 조식인데 샴페인을 권하시더라구요 

    권하면 또 응해줘야죠.

    덕분에 샴페인까지 배터지게 먹고 한숨자고서야 나갈 수 있었어요

    조식이 정말 대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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