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헤이그 Mauritshuis Museum (마우리츠하위스 미술관)

반응형
    반응형

    저희집은 한국에 살때도 매주 토요일은 무조건 어딘가에 갔습니다.

    네덜란드에 왔다고 그 루틴을 깰 수는 없죠

    하지만 네덜란드 겨울 날씨는 정말 최악입니다

    그러니 매주 미술관 투어중이네요


    Mauritshuis Museum

    마우리츠하위스 미술관

    Plein 29, 2511 CS Den Haag

    https://tickets.mauritshuis.nl/en/tickets

     

    Mauritshuis - online tickets

     

    tickets.mauritshuis.nl

    요즘 유럽의 대부분 관광지는 미리 예약을 해야해요

    그래서 저희도 미리 예약하고 갔습니다.

    저희는 뮤지엄 카드가 있어서 돈 안내고 바로 예약했네요

    헤이그 특사로 한국인들은 모두 알고 있는 헤이그 지역입니다. 

    현지 이름은 덴하그 'Den Haag' 입니다.

    네덜란드 와서 놀란것중 하나...

    갈매기가 이렇게까지 큰 동물이었나 하는 생각입니다.

    네덜란드를 모두 돌아보지는 않았지만

    제가 가본곳중 유일하게 물이 깨끗한 곳이었습니다.

    저기 노란색 혹은 황금색처럼 보이는 건물이 미술관입니다. 

    네덜란드에서는 엄청 큰 규모의 미술관은 잘 없어요

    물은 깨끗한데 워낙 낙엽이 많다보니

    물가로 쓰레기와 낙엽이 밀려와있지만

    엄청나게 더러운 쓰레기가 몰려오는건 아닙니다.

    미술관 앞입니다.

    정문이 너무 예뻐요

    간단한 안내문이 정문에 붙어있어요

    하지만 미리 예약을 했으므로 안내문 따위 패스해봅니다.

    크리스마스에 진심인 네덜란드에서는 어디를 가나

    오너먼트 달린 트리를 찾아 볼 수 있어요

    미술관은 건물 정문으로 바로 들어가는게 아닙니다. 

    지하로 내려가서 들어가게 되어있는데요 물속으로 들어가는

    느낌입니다.

    미술관의 메인 그림은 '진주귀걸이를 한 소녀' 입니다.

    이 그림 하나만으로도 가볼 가치가 있다고 하는 곳이죠

    예약한 티켓은 메일로 옵니다.

    핸드폰 메일을 바로 보여주고 QR 코드를 스캔하셔도 되고

    혹시 인터넷 연결이 불안정할 수 있으니

    저희는 티켓 확인 파일을 출력해서 가지고 갔습니다.

    뮤지엄 카드가 있다면 티켓과 뮤지엄 카드 모두 현장에서 QR코드

    스캔하면 됩니다.

    분명히 진주귀걸이를 한 소녀가 가장 유명한 그림입니다만, 

    저는 미술관에서 딱 보고 왠지 느낌이 헉~~했던 그림은

    루벤스의 그림이었습니다.

    뭐가 좋은지 설명은 못하겠어요

    다만 실제로 봤을때 뭔가 느낌이 오묘했어요

    이 미술관은 꼭 그림이 아니라도 그냥 미술관 자체가 너무 예뻐요

    엄청 아늑하고 예쁜 느낌의 미술관입니다. 

    아이가 발견한 신기한 점입니다. 

    손이 직접 촛불을 들고 있는 느낌입니다.

    의사 길드의 의뢰를 받고 그린 렘브란트의 의사길드 그림입니다. 

    이 그림 하나로 렘브란트는 엄청나게 유명세를 가지게 됩니다. 

    렘브란트 자화상입니다. 

    정말 그림을 많이 그린 작가인것 같아요

    미술관에서 바깥을 본 풍경입니다. 

    네덜란드 오후 2시 풍경입니다.

    겨울에 네덜란드 여행은 정말 비추인 이유죠

    햇볕이 없어요

    루브르 박물관에 가면 모나리자 그림 앞에 사람이 몰려있잖아요

    이곳에는 이 그림 앞에 사람이 몰려있습니다.

    그림이 오묘하고 예쁘고 신비롭지만,

    그림의 느낌을 충분히 느끼고 즐길 정도의 시간과 공간이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계단도 참 예뻐요

    네덜란드의 미술관 기념품샵중 이곳이 가장 사고 싶은게 많았어요

    접시도 예쁜데 사기에는 34유로 정도....

    딱히 그릇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사지는 못했네요

    3식구 모두 노트에 반해서 각자 취향에 따라 한권씩 구매했어요

    그림도 예쁘고 빛에 따라 조금씩 변화하는 표지가

    너무 예뻤네요

    겨울밤은 너무 춥고 비가 자주오는 네덜란드지만

    트리를 각종 빛으로 물들이고

    이 와중에도 사람들이 꽤 밖에서 많이 밥을 먹는 풍경은

    왠지 유럽 감성이 느껴져서 좋습니다.

    미술관에서 천천히 구경하고 나오면

    인근에 다양한 음식점이 많아요

    충분히 유럽을 즐기기에 좋은 곳입니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