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더 발전하는데 왜 더 일을 하고 있는가? '가짜노동' 북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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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쓸시리즈를 정말 좋아하는 나는

    해외에서도 어떻게든 알쓸시리즈를 시청했다.

    김상욱 교수가 언급한 책

    '가짜노동' 

    그 분이 언급했다면 읽어봐야지 하며 구매했다.


    가짜 노동

    저자 : 데니스 뇌르마르크/ 아네르스 포그 엔센

    초판 : '22. 8. 87쇄 : '23. 10. 5펴낸곳 : (주) 자음과 모음


    줄 거 리

    왜 문명이 발전하고 AI와 로봇의 도움을 받는 시대에

    우리는 왜 늦게까지 회사에 버티면서 퇴근하지 못하는가?

    그것은 쓸데없는 노동, 가짜 노동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존의 전문적인 직업을 가진 사람들은

    다양한 이유로 쓸데없는 서류 작업이 늘어나고 있다.

    예를 들어 의사는 가짜 환자 혹은 보험금의 수령 등의 문제등을

    해결하기 위해 많은 환자들에게 의사의 전문적 지식에서는

    도저히 필요가 없는 수만가지 질문을 하고 그 답을 기록해야한다.

    이런 질문을 만들어내는 모든 직군에서의 관리직은

    사실은 쓸모없는 일들이지만 쓸모없지 않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더욱더 쓸모없는 일을 만들어내고

    퇴근도 일찍 못한다.

    특히나 이런 직군은 마케팅, 각종 관리직 등 다양한 사무직이다.

    북  리  뷰

    회사를 다니다보면 너무나 많은 쓸모없는 관리업무가 많다는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그리고 상당부분 공감하기도 한다.

    특히나 한국 회사의 많은 임원들은 자신의 근면, 성실함을 증명하기 위해

    퇴근은 늦게 하고 아침에는 더욱 일찍 와서

    스스로 내용을 파악하기 보다는 많은 부하직원을 닥달한다. 

    현실적으로 많은 부분 공감되는 책이다 

    하지만, 이 책은 너무나 결론을 정해놓고 그 하나의 결론을 향해 

    맹렬하게 달려가는 기분이 드는것도 사실이다. 

    그리고 정말 마케팅과 관리의 직군 자체가 쓸모없는 일일까?

    너무나 방향이 명확해서 오히려 거부감이 드는 책이다.

    어쩌면 내 자신이 찔려서 그런건 아닐까 스스로 반성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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