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편백 치유의 숲을 종종 가는데요 사실 벚꽃이 필때는 절대 '진해' 근처에는 얼씬도 하지 않아요 어딜가도 사람이 넘쳐나니까 피해다니는 편입니다. 벚꽃이 이제 어느정도 졌다 생각하고 아무 생각없이 찾아간 '편백치유의 숲' 이래서 사람들이 벚꽃 보러 다니는구나 했어요 편백치유의 숲 일단 차를 주차하고 내렸는데 길가가 모두 꽃이더라구요 벚꽃이 꽤 많이 졌는데 덕분에 오히려 환상적인 느낌이 들었어요 편백치유의 숲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벚꽃과 새싹이 돋아난 나무가 있어서 색감이 너무 예쁘고 행복했어요 조금 아쉬웠던건 저기 중~~~간에 보이는 나무가 서로 기대고 있는 부분이 원래 아이들이 타는 짚라인이 있던곳인데 지금은 코로나 때문인지 운영을 하지 않아요 ㅠ.ㅠ 아이들은 저기 저 벌레 닮은 꼴의 통으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