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은 마트를 자주 가지 않아요 퇴근할때 시간이 있으면 한번 가서 쟁여두고 재래시장은 주기적으로 가긴 하지만 그것도 시간이 맞지 않으면 갈 수가 없어요 이래저래 게으름을 피우다보면 한달에 2번 정도 마트에 가는것 같아요 식재료를 배달 시키기엔 언제 음식을 할지 몰라서 때를 맞추기가 어렵네요 ㅎㅎ 그래서 냉동실에 쟁여둔 오징어실채를 활용합니다. 오징어 실채 3줌 식용유 조금 설탕 1/2스푼 꿀 or 조청 or 물엿 1스푼 간장 2스푼 맛술 2스푼 참기름 1스푼 깨소금 조금 마른 반찬으로 활용 가능한 건어물이 참 많은데 실채가 좀 덜 딱딱해지고 요리도 간편하고 좋아요 팬에 기름을 두르고 약불로 달궈줍니다. 실채 3줌을 가위로 한입크기로 숭덩숭덩 잘라서 넣어주고 살살 볶아주세요 설탕 1/2스푼을 넣어서 볶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