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한 제주 여행 2일차 방문지는 쇠소깍 제주 현무암을 흐르는 물과 바닷물이 만나 이룬 깊은 웅덩이 쇠소깍은 그 경치만으로도 눈이 시원해지는 느낌이 들어요 파란 물이 예쁘고 경치도 커다란 나무들이 드리워져있어요 쇠소깍 외곽을 따라 걸을 수 있는 데크도 있어서 여유롭게 걸으면 좋아요 하지만 이렇게 구경만으로는 보람이 없잖아요 저희는 전통나룻배를 타기로 했어요 단체로 탈 수 있고, 직접 운전을 하지 않아도 되는 테우도 있지만 저희는 전통나룻배를 타기로 했습니다. 시간이 되면 먼저 구명조끼를 입고 배를 타러 출발합니다. 아이는 구명조끼 입고 걸어가는게 살짝 부끄럽다고 하던데 저는 꽤 재미있는 경험이었어요 모두들이 가는 방향으로 걸어가다보면 이렇게 배를 탈 수 있는 곳이 나옵니다. 자세하게 안내를 해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