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아른헴은 독일과 매우 가까운 지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의 말미쯤 독일로부터 아른헴을 해방시키기 위해 캐나다와 영국군이 협업하여 탈환하기 위한 작전이었으나 해당 작전중 많은 영국군이 목숨을 잃었다. 그렇게 네덜란드를 돕다가 목숨을 잃은 많은 영국군을 추모하기 위해 아른헴 지역주민이 전후 복귀했을때 스스로 세운 기념탑이 있다. 전쟁을 기념하는 기념탑이 아른헴에서도 가장 살기 좋은 우스터빅 지역에 위치하고 있고 산책을 가다보면 너무나 잘 보이는 위치에 있다는것이 새롭다. 누가 다녀간지 알 수 없으나 마른 꽃이 있는것을 보면 멀지 않은 시점에 아직도 그들을 추모하는 사람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외국에서는 밤에 나다니지 않아 실제로 조명을 비추는지 알 수 없으나 기념탑 주변에 조명을 비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