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행은 정말 다리로 하는 여행인것 같아요 대중교통을 이용해 돌아다니다보니 걷고 걷고 또걸었네요 덕분에 마지막에는 3명이 다 정신을 놓은 상태였어요 아이 장난감을 사고 짐을 찾기 위해 다시 숙소로 돌아와서 밥은 바로 앞에 있는 백화점에 가기로 했어요 헉...그런데 백화점에 사람이 너~~~무 심하게 많았어요 그냥 무조건 사람이 적은 곳으로 구석으로 구석으로 가서 앉게된 식당 모미모미 롯데백화점 본점 전화번호 : 0507-1394-7220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 안으로 안으로 들어가다보니 왠지 돈까스랑 비슷한 맛일것 같은 사진이 보였어요 그것은 바로 멘치카츠정식 실패를 대비해서 각자 아이가 먹을 수 있을만한 것들을 시키기로 했습니다. 제 마음은 새우장을 먹고 싶었어요 ㅠ.ㅠ 그렇게 마주한 멘치카츠정식..
이번 여행에서 가장 큰 실수는 호텔조식을 신청하지 않은 것이었습니다. ㅠ.ㅠ 경복궁 수문장 교대식을 보고 경복궁을 바로 관람하고 싶었지만 매일 아침을 먹는 아이는 급 배가 고프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 밥 먹고 돌면되지...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모두 준비중으로 10시 20분쯤에는 식사 가능한 곳이 없어요 ㅠ.ㅠ 그 와중에 11시가 오픈임에도 들어와서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하신 좋은 음식점 덕분에 조금 쉬고 밥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벽오동 서울 종로구 안국동 18 길가에 있는 한식집이었습니다. 문도 열어주셨지만 특히나 아이가 먹을 수 있는 돈까스도 있어서 진짜 다행이었어요 내부는 한옥을 개조한 것 같은 곳인데 원래는 방이었을 곳도 모두 식탁을 들여놓으시고 신발을 신은채 들어갈 수 있어서 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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