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수확의 계절이고 왠지 쓸쓸해지기도 하는 계절이기도 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가을은 실패의 가능성으로 힘든 시기이기도 한것 같습니다. 대학 수능과 같은 시험을 앞둔 막바지이고 회사 입사시험을 한창 보면서 합격을 기다리는 시기이고 뭔가 정해지지 않은 나의 미래를 견디는 시기이지 않을까해요 이렇게 불안한 시기에 딱 좋은 책을 소개합니다. 비가 오면 열리는 상점 지은이 : 유영광 펴낸곳 : 클레이하우스 (주) 초판 : '23. 6. 14 2쇄 : '23. 6. 30 책의 주인공인 세린은 공부를 잘하지도 못하고 집안 사정은 너무나 갑갑하고 유일한 친구였던 동생은 집을 나가서 만나지 못합니다. 그나마 재미있어하는것은 태권도지만 고등학생이 무슨 태권도냐는 핀잔만 듣습니다. 그런 세린에게 불행을 팔고 원하는 꿈을 ..
제가 이 책을 고등학교때 읽고 진짜 완전 빠졌었던것 같아요 그리고 항상 제 머릿속에는 아주 재미있는 책으로 남아있었습니다. 이번에 알라딘중고서점을 통해서 전체 구입했어요 예전에는 도서관에서 빌려 읽었거든요 여전히 참 재미있는 책입니다. 람세스 1. 빛의 아들 작가 : 크리스티앙 자크 옮긴이 : 김정란 초판 : '97.3.20 70쇄 : '22.3.14 펴낸곳 : 문학동네 줄거리 람세스는 세티의 둘째 아들입니다. 어느날 세티는 어린 람세스가 황소와 대면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듭니다. 람세스는 황소와 대면하게 한 세티의 뜻이 자신을 섭정공(왕세자)로 만들기 위한 시험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친구들과 함께 미래를 준비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세티는 더이상 람세스에게 어떤 언질도 주지 않아요 람세스는 세티를 원망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