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한다고 따라했다가 낭패본 '크로플 만들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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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은 대부분의 카페에서 크로플을 파는것 같아요

    집에 크로와상 생지도 있고, 와플기계도 있으니

    굳이 저걸 왜 돈주고 사먹어 하며

    집에서 해봤다가 낭패본 후기입니다.


    크로플 재료

    크로와상 생지

    와플 기계

    메이플시럽

    시나몬 가루


    저희집에 있는 와플 기계입니다. 

    윤아가 쓰는걸 보고 바로 구매한 그 제품이지요

    와플 기계에 해동한 크로와상 생지를 넣고

    잽싸게 뚜껑을 닫아서

    3번 열에서 한번 익히고

    다 되었다고 삑삑 울리면 5번 열로 올려서 색을 내줬습니다.

    음...크로플이 완성이 되었어요

    사진에서 보셨겠지만 저는 분명히 2개를 넣었죠

    하지만 뚜껑을 덯는 와중에 2개가 한몸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쯤은 무슨 상관인가요

    분명히 맛이 있습니다.

    메이플시럽, 시나몬 가루 뿌리고 우유랑 함께 먹었더니 너무 맛있어요

    문제가 생긴게 보이시나요?

    1. 새로 와플 기계를 사용하시면 크로와상 생지에 녹아있던 버터가

    저렇게 흘러나와서 와플 기계 하단을 아주 꾸덕하고 미끌거리게 만들어줍니다. 

    2. 와플은 계속 2개를 아무리 잘 넣어도 한덩어리가 되어 나옵니다. 

    3. 와플 몇개 한번에 만들어 먹을 수가 없어요

    에어프라이기에 넣고 진정한 크로와상으로 구웠다면

    한번에 모두 맛볼 수 있는것을 저렇게 몇번을 구워야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오늘부로 저 와플기계를 처분하기로 하였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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