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을 달성하지 못한 '국화축제' 커졌지만 조금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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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산에는 지금 이 시기가 되면 국화축제를 합니다. 

    식구들 모두 국화축제를 가는 이유는 단 하나!!!! 

    솜!사!탕! 입니다. 

    아이와 축제를 가는 이유는 

    부모는 무언가를 보여주기 위해서고

    아이는 솜사탕을 먹기 위해서입니다. ㅎㅎ


    마산 국화축제

    기간 : 10.29(토)~11.9(수)

    장소 : 마산해양신도시

    주차장 : 인근 주차장은 대부분 사용

    해양누리공원부터 어시장까지 해안도로를 따라 있는 주차장은

    모두 축제 주차장으로 사용됩니다. 

    주변 길을 쭉 따라가면서 자리 있는곳 어디든지 주차하시면 됩니다. 


    3.15 해양공원에서 마산해양신도시 섬으로 건너갈 수 있어요

    해양공원 입구에 국화축제를 알리는 국화가 조금 있습니다. 

    무대는 해양공원에 있어요

    해양신도시로 넘어가면 거기에도 작은 무대가 있긴합니다. 

    해양신도시로 넘어가는 다리 위에 사람이 그득합니다. 

    해양신도시로 들어가면 축제장 안내도가 있어요

    규모가 에전 어시장 근처에서 했을때비해 정말 많이 커졌어요

    국화 분재 전시도 되어있어요

    국화도 분재가 된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어요

    분재에서 꽃이 피니까 신기했네요

    국화가 대부분이지만

    이렇게 넓~~~은 해바라기밭이 있어요

    다 저녁에 갔더니 벌도 없고 너무 예뻤네요

    햇볕이 없어서 사진이 너무 어둡게 나왔네요

    저 멀리 무대가 보이시나요

    각종 악기 연주 등을 하고 있었습니다. 

    무대 양옆으로 각종 푸드트럭이 와 계세요 

    꼬치, 핫도그, 초밥, 스테이크 등입니다. 

    여기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천막이 아닌 푸드트럭이니 매우 깔끔해보였으나

    솜사탕 가게가 없어요 ㅠ.ㅠ

    이 곳은 국화밭입니다. 

    국화로 각종 조형물로 만들어뒀고

    땅에도 꽃동산을 만들어뒀습니다. 

    국화로 만들어진 꽃 울타리도 있어서

    지나가면 꽃길을 걷는 기분이 들어요

    꽃동산이라는 이름이 왠지 참 예쁘게 느껴졌습니다. 

    창원의 집 대문도 국화로 꾸며놔서 예쁩니다. 

    국화를 파는데요 

    많은 분들이 한단씩은 사서 들고 나오시더라구요

    저는 국화 화분을 2개 사왔습니다. 

    한화분당 3천원이라서 비싸지 않고 예쁘게 2개나 사올 수 있었습니다. 

    꽃꽂이 체험을 할 수 있는 곳도 있었습니다. 

    원래 국화축제를 갈 생각이 없었어요

    구두 신고 갔다가 신발이 엉망이 되었씁니다. 

    바닥이 모두 흙과 돌바닥이니 꼭꼭 운동화 신고 가세요 ㅠ.ㅠ 

    총       평

    이전보다 규모가 훨씬 커져서 볼 수 있는 꽃의 종류와 조형물이 많습니다.

    정리가 잘 되어있어서 꽃을 편하게 볼 수 있어요

    푸드트럭이 사람에 비해 적어서 줄이 정말 길어요

    축제인데 아이가 좋아하는 솜사탕이 없었어요

    바닥이 흙바닥이니 꼭 운동화 필참입니다. 

    이외에는, 예전에 비해 주차, 꽃과 판매 상인간의 혼재 문제 등이

    훨씬 줄어서 꽃을 감상하기에는 더 좋아진 국화축제였습니다. 

    모두들 마산으로 놀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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