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해먹는 '옛날식 사라다'
- 대충 해먹기
- 2022. 9. 2.
샐러드라는 말을 언제부터 쓰게 된걸까요
저는 어릴때 '사라다'라는 말을 많이 들었어요
가끔은 그때 그 사라다가 먹고 싶잖아요
그래서 만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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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다 재료
사과 1개
양배추 5cm 두께 한 귀퉁이 썰어서 준비
설탕 1스푼
마요네즈 한바퀴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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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먼저 필요한 것은 사과입니다.
사과가 맛있다면 처음 제안한 재료로 충분합니다.
만약 사과 맛이 좀 부족하다면 설탕의 양을 살짝 늘려주세요
충분히 씻은 사과를 썰었지만 혹시 모르니까
사과는 한입크기로 썰어서 5분 정도만 식촛물에 담궈주세요
그리고 식촛물은 충분히 헹궈서 준비해주세요
양배추도 한입크기로 썰어주세요
양배추 샐러드도 정말 좋아하지만 이렇게 큼직하게 썰어서
사과랑 버무려도 꽤 맛있습니다.
양배추도 식촛물에 5분 정도 담궈서 살짝 살균해준 후
흐르는 물에 충분히 헹궈줍니다.
충분히 헹군 사과와 양배추는 채에 받쳐서
물을 충분히 빼주세요
볼에 사과와 양배추를 모두 담고
설탕 한스푼 넣어서 뒤적여주면
사과와 양배추에 단맛이 쏙쏙 스며들어요
그리고 코팅이 한번 되서 사과 색도 쉽게 변하지 않습니다.
마요네즈를 충분히 둘러주세요
모두 마요네즈 옷을 입을 정도로 충분히요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니까
충분히 둘러서 맛나게 먹어야겠죠
충분히 뒤적여주면 하나의 반찬이 완성됩니다.
반찬으로 만들긴 했지만
그냥 이대로 먹어도 충분히 맛있어요
아침에 토스트 하나 구워서 같이 먹으면 바로 브런치가 되기도 합니다.
한동안 열심히 보양식 먹었으니
이렇게 간단한 음식도 해먹어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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