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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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미경 TV를 유튜브로 보다가

    2021 Trend 뒷담화를 집필하신 분들과 대화하는 내용을 들었다.

    아직 이 책을 사보진 않았으나 조만간 읽어볼 생각이다.

    대화 내용중 중요한 키워드로 '자기관리'에 대한 주제가 있었다.

     

    재택근무를 하면서 스스로를 관리하는 자기관리,

    제어, 자기 절제 등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사실 직장 생활을 하다보면

    자기 관리는 필수 요인이다.

    그렇지 않으면 몸과 마음의 체력이 모두 소진되어 버리기 때문이다.

     

    가끔 후배들이 시간을 쪼개어 사는것 같다고 말할때가 있다.

    그래서 나 스스로도 나를 돌아보고

    누군가에게 팁이 된다면 팁이 될 수 있을것 같아

    정리해보았다.

    1. 술을 마신 다음날은 무조건 출근하라

    술 마시고 나면 일단 움직이기 싫다

    특히 부어라 마셔라 한 날은...

    그래서 연차를 쓰게 되면 주위 시선은

    내가 술 마시고 연차 쓰는 사람으로 낙인 찍혀버린다.

    술 마신 다음날은 무조건 출근해서

    차라리 화장실 변기통을 끌어안고 자는게 낫다.

    그럼 해장도 하게 된다.

    집에 있으면 그냥 잠만 자다가 시간은 가고 해장도 제대로 못한다.

    2. 술 마시는 횟수를 정해라

    이 세상 모든 일에는 관성의 법칙이 적용된다.

    술을 한두번 마시다보면 다시 공부나 운동으로 일상을 돌리기 너무 어렵다.

    그러니 일주일 중 내가 가장 지치는 날을 생각해보고

    그 하루만 술을 마시거나 친구를 만나는 다른 시간을 즐겨라

    만약 갑자기 약속이 추가되었다면 기존 약속을 조정할 필요도 있다.

    그래야 도전적인 일상으로 복귀가 가능하다.

    ※나는 일주일에 한번만 누군가 약속을 잡는다.

    3. 일년동안 크게 해야 할 일을 정하고 날짜도 지정해라

    어학 점수, 자격증 등이 회사내 승진에 도움이 되거나

    혹은 퇴사하기 전 준비를 위해 필요할 수 있다.

    하지만 정신없는 회사 생활을 하다보면 시험을 놓치거나 피하게 된다.

    그러니 연초에 시험 일정을 확인해서 정하고

    시험 신청 일정과 함께 핸드폰 달력에 체크해두고 공부를 못했더라도

    그냥 가서 쳐라

    그럼 다시 그 시험 결과가 나를 공부하게 한다.

    4. 핸드폰의 캘린더 기능을 이용하여 일주일 단위로 세세하게 나를 기록하라

    나는 매주 캘린더에 나의 계획과 실적을 작성한다.

    무조건 적는 항목은 다음과 같다.

    - 몸무게 실적 (연간, 월간 나의 상태를 체크 가능하다)

    - 업무시작전/후 할 일 (8시 : 일어단어/ 6시: 세탁물 찾기/ 6시 30분: 요가/ 9시: 청소 등)

    - 주말 식단

    적으면서 계획이 변경되거나 실제 그 시간에 그 일을 하지 않았다면

    계획을 변경해서 그 시간에 무엇을 했는지 기록해둔다.

     

    <팁의 좋은 점>

    술 마시고 즐기며 친구 만나서 흘려보내는 시간과 돈 절약이 가능하다.

    나를 체크하다보면 습관이 되고 습관은 생각보다 공부도 운동도 어렵지 않게 한다.

    나를 이렇게 관리하다보면 새로운것을 할 만한 시간의 틈이 눈에 보인다.

    습관화가 되면 실제 투입되는 시간이 점점 줄어들게 되고

    마음의 부담도 덜하다. 그러면 새로운 도전과 활동이 가능하다.

     

    나를 제어하기 위한 많은 어플이 생겨나고 있다.

    하지만 내가 나를 제어하는 습관을 들이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많은 일을 할 수 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지만

    작은걸 시작하면 큰것을 도전해볼 마음이 생긴다.

    도전한다고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지만, 해봤다는 뿌듯함은 확보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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