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에서 숲의 향기를....보버 딥포레스트 디퓨저
- 17년 직장생활의 팁
- 2021. 11. 2.
코로나로 한동안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졌었는데요
최근까지는 그래도 환기를 잘 시켰었습니다.
날이 쌀쌀해지면서 집에 머무는 동안
환기는 쉽지 않더라구요
옷은 점점 두터워져서 매번 빨 수도 없으니
집안 향이 약간은 정체된 느낌이 들더라구요
사실 마음은 의류관리기를 사고 싶어요
하지만....ㅎㅎ 너무 비싸잖아요
상품명 : 보버 딥포레스트 디퓨저
디퓨저가 원래 집에 있긴했었습니다.
처음 뚜껑을 딱 열었을때 향이 나다가
좀 있으면 거의 안나잖아요
방향의 느낌도 거의 없어지구요
그런데 어느날 회사의 임원실에 갔더니
허허.... 이 무슨 숲에 들어온 느낌....
몰래 디퓨저 사진을 찍었어요 ㅎㅎ
그래서 구매한 보버 딥포레스트 디퓨저
디퓨저 치고는 통이 좀 크더라구요
세로로 긴 형태입니다.
박스를 열어보면
디퓨저가 담긴 통
디퓨저를 담아 놓을 병이 따로 있고
스틱이 들어있어요
여기 같이 올리브 나무 말린게 들어가있는데...
이거 바로 버리시는게 좋을듯...
일단 병에 디퓨저액을 옮겨담아요
진짜 갑자기 온 천지가 숲으로 변신합니다.
이렇게 올리브 나무와 함께 꽂으면
나름 인테리어 효과도 있긴 합니다.
제품의 장점
- 향이 정말 숲의 찐 향기와 유사합니다.
- 디퓨저를 놓은지 2주쯤 지났어요
그런데도 집에 가면 여전히 향이 은은하게 퍼져있어요
제품의 단점
- 올리브 나무에서 이상한 냄새나요
토할것 같아요
올리브 나무 버려주세요
- 좁은 공간에는 안됩니다.
저희 스틱 2개 꽂았는데도
드레스룸에 넣었다가 쓰러질뻔 했어요
넓~~~은 거실에 두시는게 좋아요
진짜 향이 너무 너무 좋습니다.
자연의 향에 매우 가까워요
남편 말로는 벌초하러 가서 잔디 깍으면 나는 냄새같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그보다는 좀 더 오래된 숲 안에 들어갔을때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스틱을 한두개만 꽂아도
향이 좀 진하게 날 수 있으니
원룸이나 드레스룸에는 비추입니다.
환기가 어려운 계절입니다
좋은 향기와 함께 건강한 가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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