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에서는 한우를 먹어줘야죠 ~~~ 가격 사악한 한우명품관 식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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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이 까다로운 딸에게

    한우를 사준적이 있는데 

    그 이후로는 계속 한우타령 중.ㅠ.ㅠ

    놀러 왔으니 한번 먹자 이러면서

    한우명품관 식객으로 이동


    상호 : 한우명품관 식객

    홍천 비발디 파크는 정말 모든것이 다 지하로 연결되어 있다. 

    지하로 가다보면 이렇게 오션월드 입구 반대쪽에

    식객 입구가 있다. 

    올라가면 입구가 이렇게 떡하니 있는데

    우리는 저기 저 Cafe 안내판 때문에

    입구가 아닌줄 착각하고 더 안으로 갔다. ㅠ.ㅠ

    이렇게 마당까지 있으니 저 안이 진짜 입구일꺼라고 단단히 착각

    그냥 '식객' 이라는 간판이 있길래 들어갔는데

     이곳은 돼지고기 전문점이다. 

    돼지고기와 한우 전문점이 따로 있으니 주의하시길

    다시 명품한우관으로 들어갔더니

    입구에서 와인이 우리를 반겨주는데

    우리는 와인은 그닥~~~

    다른 사람들은 구워먹는 채소도 구매하던데

    우리는 오로지 고기만 구매

    고기를 1층에서 구매하고 

    2층으로 올라가서 차림비를 내고 구워먹는 형태이다. 

    실내는 넓고 직원이 많다. 

    들어가면 바로바로 상이 차려진다. 

    반찬이 많지는 않지만

    모든 반찬이 깔끔한 편이다. 

    샐러드 코너가 있으나

    우리는 여깃나 한번을 먹지를 않았다. ㅎㅎ

    중간에 비닐장갑이 있으니 비닐장갑을 끼고 

    샐러드바를 이용해야한다. 

    밑반찬도 동일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반찬은 언제든지 스스로 리필 가능하다

    살치살, 부채살, 치맛살을 먹었는데 

    가격은 역시나 사악하다. 

    200g에 57,000원

    세명이서 3팩 골랐더니 고깃값만 19만원이 넘었다. ㅠㅠ

    하지만.... 맛은 너~~~무 있었다. 

    한점 한점 정성스레 구워서 먹었는데

    밥 2공기 먹는 딸 처음본다. 

    덕분에 우리는 첫날 저녁과 두번째날 저녁 둘 다 여기서 먹었다. 

    육회도 먹었는데

    사진을 찍지 못했다.

    하지만 예상외로 육회는 별로였다. 

    물냉면은 후식으로 시켰다. 

    후식은 역시나 양이 적당히 좋다

    비빔냉면도 물냉면도 막 그렇게 맛있지는 않고

    적당히 입가심하기 좋은 맛이다. 

    메뉴판이 이렇게 소소하게 준비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길

    고기 먹지 않은 상태에서 식사만도 가능하지만

    확실히 싼편은 아님. 

     

    다 먹고나면 계산은 다시 1층에 가서 해야한다. 

    고기는 대명리조트앱을 통한 할인이 안되지만

    식사는 10% 할인 가능하니

    꼭 앱을 다운받아서 방문하시길....

     

    맛있었다

    그리고 거지가 되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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