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비발디파크 한식당 미채원 후기

반응형
    반응형

    창원에서 홍천까지

    장장 5시간에 걸쳐서 올라갔다

    코로나로 인해 갈까말까 엄청나게 망설였다. 

    하지만, 아이가 있으니 여름에 수영장을

    가지 않는것도 엄청 어려운 일이다. ㅠ.ㅠ 

     

    아마 남편과 나 뿐이었다면

    옳타쿠나 집콕을 했을텐데....

     

    아침 7시부터 올라갔더니 홍천에는 12시 도착

    12시부터 방에 짐은 둘 수 있어서

    짐을 두고 밥을 먹기로 했다. 

     

    밥은 방에서 먹으려고 했는데

    일단 도착해서는 리조트내 한식당을 이용하기로 했다. 


    식당명 : 미채원

    주소 : 홍천 비발디파크 B동 지하 1층


    한식사랑 아이와 있으니

    외식은 거의 한식당 ㅎㅎ

    입구에 이렇게 크게 간판이 있다. 

    식당 내부는 꽤 넓어서

    거리두기한 상태에서 식사 가능하다. 

    점심시간에는 우리 외 2팀 정도가 있었다. 

    저녁 시간에는 지나가다 보니

    꽤 많은 팀이 있는걸로 봐서는

    거리두기가 좀 힘들지 않을까....

    메뉴는 조식/중식/석식이 나눠져 있다. 

    키즈메뉴는 일관되게 키즈불고기반상인것이 함정

    저녁에는 삼겹살만 하다보니

    저녁에 지나가다 봤을때는

    테이블마다 동일한 세팅으로 불판과 반찬이 있었다. 

    시간마다 동일한 키즈 메뉴는

    이렇게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미역국은 멸치육수 냄새가 강한편이라 아이가 안 먹었고

    계란찜은 원래 안먹고

    고등어는 약간 비렸다. 

    덕분에 아이는 불고기와 비엔나로 식사 마무리

    처음에는 밑반찬과 함께 밥을 먹었는데

    밑반찬이 모두 너무 깔끔하고 맛있었다. 

    그래서 기대가 컸던걸까

    메인 메뉴인 불고기 전골은

    양이 너무 연하고 무슨 맛인지 약간 애매했다. 

    밑반찬이 제일 맛있다고 남편과 나는 의견을 모았다. 

     

    그래도 코로나 시국에 다른 팀과 거리 확보하면서

    여유롭게 밥 먹을 수 있었고

    식당은 깔끔해서 좋았다. 

     

    하지만 코로나 시국이 끝나고 간다면

    굳이 다시 가지는 않을듯....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