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여행의 필수 코스 '런던 아이' 탑승 후기

아이가 없고 어른만 여행을 했다면 

아마 런던아이 탑승 안했을테지만

아이가 있으니 런던아이를 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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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verside Building, County Hall, London SE1 7PB 영국

런던 아이 · Riverside Building, County Hall, London SE1 7PB 영국

운행시간 : 오전 11시 ~ 오후 6시 

영국 다운 하늘을 좀 더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런던아이입니다. 

런던아이 맞은 편에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 건물이 있어요 

미리 예약하지 않아도 바로 구매가능합니다.

화장실도 이 곳에서 이용가능해요 

티켓은 키오스크로 구매가능해요 

빅버스, 귀신의 집 등 다양하게 패키지로 구매가능합니다.

저희는 런던아이만 구매했어요 

그리고 줄서기에는 너무 지쳐서 패스트 트랙으로 구매했습니다.

패스트트랙 구매 55.3 파운드 줬어요 너~~~무 비싸죠

하지만 줄서서 시간 보내는것보다 돈 쓰는걸 선택했어요

패스트트랙을 선택하지 않았다면 꽤 오래 서있었겠지만

저희는 이렇게 텅빈 패스트트랙으로 직진했어요

런던아이 타기전 사진을 찍어주는 크로마키도 있지만

저희는 이건 패스요

런던아이 한칸에는 꽤 많은 인원이 탑승합니다. 

휠체어를 탄다면 잠깐 모든 런던아이가 멈추고 휠체어가 이동할 수 있는

평평한 사다리르 설치해서 휠체어 이용자도 런던아이 탈 수 있어요

런던아이를 타고 서서희 올라가봅니다. 

런던은 워낙 날씨가 좋지 않잖아요 

저는 여름에 갔는데도 하늘의 상태가 이정도입니다.

유럽 대부분의 도시가 엄청나게 높은 건물은 거의 없기 때문에 

런던아이를 타면 아주 멀리까지 런던 시내가 보입니다.

런던아이는 대관람차와 달리 완벽하게 고정된 형식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타거나 혹은 누가 안에서 뛴다고 해서

혹은 잠시 멈춘다고 해서 느껴지는 흔들림이 전혀 없습니다.

저는 고소공포증이 정말 심하지만 런던아이 타고 무서움 전혀 못 느꼈어요

그러니 고소공포증이 걱정된다고 탑승을 망설이신다면 걱정하지마세요

빅벤은 가까이서 보면 참 예쁘고 좋지만 전체를 보기가 어려워요 

사실 런던아이를 타기 위해서라기 보다

빅벤을 제대로 즐기시려면 런던아이를 타보셔야해요

빅벤 건물 전체를 제대로 볼 수 있어요

런던 아이 자체가 대단한 경험을 선사한다기 보다는 

빅벤을 제대로 관람하기 위해 돈을 지불한다고 생각하시는것이

더 정확한것 같아요

꼭 탈 필요는 없지만 예쁜 빅벤을 즐기고 싶다면 한번 타보세요 

미리 예매하거나 혹은 패스트트랙도 딱히 필요없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