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티 방지 아이템 '바디샵 비타민 C 마스크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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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스크팩은 무조건 챙겨서 1일 1팩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여기서는 마스크팩을 사기가 쉽지 않아요 

    한국에서는 그냥 어디든 가거나 혹은 대량 홈쇼핑 주문해두면

    걱정없이 쟁여두고 사용했었는데요 

    한국 가면 무조건 업어와야할 물건중 하나가 마스크팩입니다. 

    하지만, 일단 당장 버텨야하니 바디샵 제품 사용해봤어요 

    ----  바디샵 비타민 C 마스크팩  ----

    1장 10유로 (14900원) 

    가격이 정말 사악하죠

    하지만 유럽의 햇볕은 제 피부로 감당하기에는 너무 강렬합니다. 

    여름이 제대로 시작된것도 아니고 아직 추워서 긴팔을 입고 다니고

    심지어 저는 하루 종일 사무실에 있어서 거의 햇볕을 보지 않음에도

    눈가에 기미가 속속 올라와요 

    그러니 비타민 C 포기할 수 없겠죠 

    카무카무를 아시나요?

    카무카무는 아주 강한 신맛이 나서 그냥은 먹기 힘들지만

    비타민 C로는 탑급인 과일입니다. 

    해당 과일에서 추출한 비타민 C이니 믿고 써봅니다. 

    우리나라 마스크팩은 얇거나 혹은 겔 소재로 되어 있어서

    정말 피부에 착 붙는 밀착감이 있는데요 

    이 제품은 시트 자체가 꽤 두께감이 있습니다. 

    꺼내보면 묵직해요 

    양옆으로는 좀 남을 정도로 마스크팩이 크고 도톰한데요 

    다만 피부에 착 감기는 밀착감이 없어서 붙이고 돌아다니기는 어렵습니다. 

    가능한한 붙이고 누워있는게 좋아요 

    그리고 우리 나라 마스크팩에는 정말 에센스가 넉넉히 들어있어서

    마스크팩 붙이고 나면 정말 팔, 다리 다 여분의 에센스를 바를 수 있지만

    이 제품은 남은 에센스를 마스크팩 위에 살짝 더 올려주고 나면 

    손을 약간 촉촉하게 하는 정도의 에센스가 남습니다.

    마스크팩은 무조건 한국 제품이 좋은것 같아요

    다만, 이거 2~3일 붙였더니 갑자기 도드라졌던 기미가 살짝 진정된 느낌이 듭니다. 

    그냥 느낌인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마음의 위안이 되네요 

    한국에서라면 솔직히 이 가격주고 살정도로 좋지는 않아요 

    다만, 한국 마스크팩을 공수하기 어려울때 응급처방으로 쓰기는 괜찮았습니다. 

    여름휴가를 외국으로 가서 갑자기 기미 주근깨가 올라온다면

    한두장 사서 응급처방으로 써보시는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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