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하다 깻잎무침 내돈내먹

사실 내돈내먹은 아닙니다.

친구가 사다줬어요 하하

하지만 일단 돈주고 산건 맞아요

저는 이제 '요리하다' 브랜드 너무 좋아하게되었네요 

---- 요리하다 깻잎무침 ----

400g 

인터넷가 약 6,000원

 

네덜란드에 살면서 가장 어려운 점이 다양한 채소를 만나기 어려운 겁니다. 

특히, 깻잎은 팔기는 해요. 하지만 10장에 약 10유로?? 

1장에 1500원 주고 사먹어야하니 결국 포기하죠

그런데, 이렇게 친구가 사다주니 너무 행복하네요 

하지만 친구가 다른곳에 들렀다 오느라 좀 새콤해지지 않았을까 걱정이 되었어요 

재료는 깻잎, 고춧가루, 물엿, 간장, 설탕, 혼합간장, 천일염, 설탕이 사용되었어요 

L-글루탐산나트륨과 소브산칼륨이 들어가있으니

완전히 첨가제가 없다고 할수는 없어요 

깻잎이 중국산이면 어떤가요 맛있으면 되는데요 

보존제가 꽤 들어가서일까요

친구가 아이스박스에 싸서 오기는 했는데, 이동 시간 하루와 

저와 만날때까지 1일 반정도 지나서 거의 3일을 냉장 보관하지 못했는데요 

전혀 새콤해지지 않았어요 

간장 양념 바른 깻잎무침이라기 보다는

살짝 장아찌처럼 만든 깻잎절임 느낌입니다.

감칠맛도 좋고 싱싱하고 완전 깔끔해서 특히 고기랑 먹으면

진짜 너무 맛있어요

저는 이제 완전 '요리하다' 브랜드의 반찬 광팬이 되었습니다. 

꼭 드셔보세요 강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