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싸서 자주는 못해먹겠지만 그래도 맛있는 '바지락탕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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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편과 저는 조개탕을 너무나 좋아합니다. 

    하지만 참 조개를 발견하기 어려운 동네입니다.

    그래도 장날가서 조개를 하나 업어왔네요

    ----   바지락탕 레시피  ----

    바지락 한바구니 약 500g

    소금 1스푼

    다진마늘 1스푼

    대파 1/2개

    매운고추 1~2개

     

    육수 재료

    다시마 2~3개디포리 3~5마리대파뿌리 2개

    네덜란드에서 영접한 바지락입니다. 

    마산어시장에 갔다면 정말 5천원이면 살 수 있는 양인데요

    한국돈으로 3만원 주고 샀습니다. ㅠㅠ

    굵은소금 1스푼을 녹인 물에 바지락을 담그고 검은 비닐봉지로 덮어서

    2시간 정도 해감했어요

    그리고 흐르는 물에 비벼서 씻었습니다. 

    한국에서 공수해온 디포리입니다. 

    디포리가 아니라도 큰 멸치로 대체 가능합니다.

    저는 파를 사오면 항상 파뿌리를 잘라서 이렇게 얼려둡니다. 

    그럼 육수낼때 좋아요

    다시백에 디포리 5마리, 파뿌리 2개 넣고 다시마 3장 정도 넣어서

    육수주머니를 완성해주세요

    물은 700ml 정도 넣었어요

    육수주머니를 넣고 끓여주는데요

    이렇게 팔팔 끓으면 꺼내면 됩니다. 오래 끓이면 오히려 국물이 써요

    씻어둔 바지락을 모두 넣어주세요 

    소금도 한스푼 넣어줍니다. 

    다진마늘도 1스푼 넣어주세요

    생각보다 금방 끓어요

    국이 끓을 동안 파와 고추는 썰어주세요

    고추와 파를 넣고 거의 바로 떠주면 됩니다. 

    고추가 매워야 칼칼하니 더 맛있어요

    감기기운이 남아서 저를 괴롭히고 있었는데요

    칼칼한 바지락탕 먹고 나니 정말 코가 뻥 뚫리고 정신이 차려졌습니다.

    하지만 바지락이 너무 비싸서 자주는 못해먹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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