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무를 활용한 '소고기 무국'
- 대충 해먹기
- 2024. 2. 2.
반응형
반응형
유럽의 무는 물러요
한국이 단단한 무가 아니다 보니
깍두기는 솔직히 만들었다가 실패했어요
소고기 무국 재료
소고기 국거리 밥그릇 기준 한공기 양
무 1/3개
다진마늘 1스푼
대파 1/2개
참기름 2스푼
국간장 1스푼
참치액젓 1스푼
연두 1스푼
무가 정말 길~~~죠
대신 단단하지 않아요 썰어보면 당근보다 무릅니다.
딱 단무지만들 수 있는 수준입니다.
무는 얇고 네모난 모양으로 한입 크기로 썰어주세요
참기름 2스푼 둘러서 달궈주시고
소고기 먼저 넣어서 볶아주세요
고기 겉면이 살짝 익으면 무 넣어서 함께 볶아주세요
지금 물을 하나도 안 넣은 상태입니다.
무가 물러서 금방 물이 생겨요
국간장 1스푼 넣어주세요
참치액젓이 은근히 모든 국물요리에 잘 어울리고 맛있습니다.
특히 비리지 않고, 국물이 깊어져요
한스푼 넣어주세요
연두 1스푼 넣어주세요
연두, 참치액젓 모두 없다면 국간장으로 대체하면 됩니다.
다진마늘 1스푼 넣어서 볶아주세요
머그컵 가득 물 담아서 2컵 부어주세요
끓이다보면 거품이 생기는데요 거품은 걷어내주세요
대파 듬성듬성 썰어 준비해주세요
대파 넣고 팔팔 끓여주시고 국물 맛 보신후 간이 모자라다면
국간장 살짝 추가해서 간 맞춰주세요
뜨끈한 국물 먹었더니 으슬으슬한 겨울 살짝 버텨낼 힘이 생기네요
무가 좀 물러도 소고기 무국은 먹을만 하더라구요
모두들 따뜻한 국물 요리 해드시고 건강 챙기세요
반응형
'대충 해먹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추운 겨울 초등학생과 함께 하는 '일요일 식단' (65) | 2024.02.04 |
---|---|
유럽 무로 만든 '무생채 무침' (76) | 2024.02.03 |
감자가 주식인 나라에서 '감자볶음' 만들기 (98) | 2024.02.01 |
설연휴에 해먹기 좋은 '대구전' 만들기 (92) | 2024.01.29 |
끝나가는 1월 주말 식단 (113) | 2024.0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