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는 참 잘을 잘 잤었는데 이제는 잠이 드는게 엄청난 스트레스 일때가 있다. 아니 사실 잠에 들지 못하고 내일 해야 할 일을 걱정하다가 결국은 몇시간을 누운채로 괴로워하거나 어떨때는 그대로 잠 한숨 못자고 출근할때도 있다. 그러다보면 잠에 진심이 될 수 밖에 없다. 어릴때의 나와 지금의 나 뭐가 다를까? 어릴때는 엄마가 항상 나만의 잠옷을 준비해줬다. 지금의 나는 잠옷을 사는 돈이 아까워서 대충 편한 옷을 입고 잠에 들곤했다. 일단 잠옷을 샀다. 오호 꽤 효과가 있다. 남편한테 말했더니 자기는 필요없다고 분명히 이야기 했었는데 한벌로 입은 나의 잠옷을 보면서 본인도 한번 입어보고 싶단다. 그래서 세일하는 커플잠옷을 구매했다. 잠옷의 효과와 선택 1. 편안하다 몸에 들러붙지 않고 이음새 부분도 부드럽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