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가 그렇게 사람 몸에 좋다는데 저희 남편은 그렇게 가지를 싫어합니다. 그렇다고 안 먹일순 없잖아요 아이는 그나마 칠리새우 할때 같이 튀겨서 주면 먹는데 오히려 남편이 안 먹으니..ㅠ.ㅠ 남편 가지 먹이기 대작전~~~ 출바알~~~~ 재료 가지 2개 양파 1/2개 잡채용 돼지고기 300g 파 1뿌리 다진마늘 1스푼 후추 톡톡 설탕 1스푼 조청 or 물엿 or 올리고당 1스푼 간장 1스푼 연두 1스푼 (연두 없을땐 간장으로 대체) 맛술 2스푼 굴소스 2스푼 참기름 1스푼 깨소금 1스푼 재료준비부터 합니다. 대파는 뭉텅뭉텅 썰어서 김치냉장고에 보관했더니 겉면이 살짝 언채로 상하지 않았습니다. 1뿌리 꺼내었네요 총총 채썰어서 파기름 좋게 준비해줍니다. 가지를 준비했는데 헉...썰어둔 사진을 준비하지 못했어요...
여름에 시장에 가면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채소가 오이와 가지가 아닐까 남편은 가지나물을 극혐하는 수준이고 나는 사랑하는 수준이다. 남편이 좋아하지 않아서 잘 해먹지 않았는데 아이 칠리새우하면서 가지를 함께 넣었더니 아이가 채소를 먹는다. 덕분에 남은 가지는 내가 좋아하는 가지나물로 변신~~~ 재료 가지 1개반 (반개는 칠리새우할 때 같이 넣었다 ㅎㅎ) 참기름 1스푼 깨소금 1스푼 소금 1/2스푼 가지를 깨끗이 씻어준비한다. 손가락 정도 길이로 썰고 새로로 반을 나눠 썰어준다. 냄비에 물을 좀 받아서 찜기를 올리고 물이 끓기를 기다린다. 가지의 껍질면이 아래로 향하도록 찜기에 넣고 뚜껑을 닫아준다. 5분정도 뒤에 뚜껑을 열어서 가지 씨가 전반적으로 거뭇거뭇해졌는지 확인한다. 가지가 무르고 물기가 많아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