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샤넬 아이크림

이제 눈가에 잡티, 잔주름이 생길 나이가 되어간다.

원래도 아이크림은 잘 챙겨바르긴 했었지만

단계를 좀 올려봤다.

제품명 : 샤넬 수블리마지 아이크림

가격 : 246,000원 (와 사악하긴 하다 진짜)

 

샤넬에서는 르리프트가 좀 유명하긴 하다

리프팅 라인으로

하지만 난 늙었으니 이제 그 윗단계

수블리마지 단계..ㅠ.ㅠ

<후기 먼저>

이 제품을 안 써보고 사자마자 자랑한다고 생각하실까봐

후기 먼저 씁니다.

 

이건 지금 3통째입니다.

주름이 막 펴지는 그런 크림은 당연히 아니겠지요 ㅎㅎ

질감이 꾸덕한 편입니다.

하지만 잘 스며들고 막상 바르고 나면 끈적이지 않아요

일단 계속 바르게 된건 이런 느낌 때문입니다.

<개봉기>

개봉하면 이렇게 스파츌러가 들어 있어요

한쪽은 아이크림을 뜰 수 있고

한쪽으로는 눈 밑을 마사지 할 수 있어요

처음에는 잘 사용했는데 최근에는 잘 사용하지 않네요.

개봉하면 요롷게 금박으로 막혀 있습니다.

뚜껑안에 소뚜껑이 있는데 요기도 약간 묻어 있는건

당근 닦아서 눈가에 발라주세요

비싼데 아깝잖아요

<총평>

이거 바른다고 막 눈가가 빵빵해지거나

주름이 쫙쫙 펴진다거란 그렇지 않은건 다들 아시죠?

다만 마음의 위안은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확실한건 이런 꾸덕한 느낌의 아이크림은

나이가 어릴때는 스며들지가 않고 좀 걷돌아서 오히려 화장이 뜨거나 밀리는데

나이 드니까 이제 너무 가벼운 아이크림은 그냥 없어져버리더라구요

40대가 되면 요정도 써주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에스티로더, 랑콤은 좀 더 이것보다는 가볍습니다.

제가 다~~~써봤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