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살았다면 절대 사지 않았을 진공포장기 '푸드 세이버' 내돈내산

한국에 살았다면 진공포장기 정말 1도 필요없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문제는 네덜란드로 가야합니다.

갈때 김치를 싸가야해요

한국 사람에게 김치는 너무 중요하잖아요

그런데 싸가려면 진공포장기가 있어야 그나마 싸들고 갈 수 있어요

그래서 구매했더니 생각보다 싸야하는 물품이 많다는걸 알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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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Saver

가격 : 14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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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되어 왔어요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서도 필요하지만

특히나 발효음식을 가지고 가다가 비행기안에서 폭발하는 사태를

막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 포장기가 필요합니다.

기기, 설명서와 진공을 위한 진공팩이 1롤 들어있습니다. 

문제는 이 진공팩 1롤이 몇개 포장하지 않아도 다 쓰기 때문에

좀 익숙해진후 진공팩은 꼭 더 사셔야해요

진공 포장기 열어보면 이렇게 고정이 틈틈이 되어있어요

진공팩 끝 부분을 먼저 밀봉해야합니다. 

롤을 끼우고 살짝 당겨서 끝에 물려주세요

끝단에 전기선이 쏙 들어가있어요

빼서 꽂으면 됩니다. 

진공포장기 오른쪽 끝에 손잡이가 있어요

이 손잡이를 돌려서 열거나 닫을 수 있어요

밀봉팩 끝단을 물려서 손잡이를 돌려 닫아주시면

전면에 불이 들어와요

일단 수분이 없기 때문에 건조칸에 불이 들어옵니다. 

밀봉을 눌러주세요 그럼 밀봉팩 끝단이 밀봉됩니다. 

밀봉이 다 되면 소리가 나요

뚜껑을 열어보면 이렇게 끝단이 밀봉되어있습니다. 

넣을 물품을 살짝 올려서 필요한 부분위로 8cm 가량을 남겨주세요

그리고 저기 초록색 커팅 부분이 있는 커버를 살짝 들어올려

아래에 밀봉팩을 두고 커버를 그 위로 덮어줍니다.

그리고 초록색 손잡이를 좌측으로 살짝 밀면 밀봉팩이 필요한만큼 커팅됩니다.

커팅된 밀봉팩 입구를 초록색 입구로 넣어주세요

뚜껑을 덮고 오른쪽 손잡이를 돌려 잠궈준 후

진공버튼을 눌러주면 됩니다.

아주 금방 진공이 되고 밀봉되어 끝납니다. 

다되면 빼주면 끝.....

기내에 가져갈 발효식품은 먼저 비닐봉지에 넣고

이 진공포장기에서 진공포장을 해서 아이스팩과 함께

수하물로 보낼 예정입니다.

제가 김치도 포장해서 후기도 꼭 올리겠습니다. ^^